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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크루세이더 킹즈 II 5화 - 콜밴 2세 일대기 II
게시물ID : gametalk_172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재러너
추천 : 0
조회수 : 147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3/31 23:37:30

중세 시대의 오브 스코틀랜드家 이야기.





그/아/아/아/악 또 약탈하러 온 바이킹.
난폭한 이교도 이바르 왕자가 이끄는 스코틀란드왕국에서 왔다.

바로 옆동네에서 약탈을 해오다니....




바이킹퇴치하며, 세월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949년 8월 7일

해협 너머 오와인이 모레이 공작위를 주장하며, 전쟁을 선포 했다.
뭐하는 놈이길래 나의 땅을 노리는가?





살펴보니, 조상이 (구)스코틀랜드 왕국 휴 왕자의 손자뻘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한달 뒤...

949년 9월 27일

함선 150척을 이끌고 모레이 공작령을 급습하는 오와인.
콜밴 2세는 수도 가우리를 방어하기 위해 병사들을 소집합니다.





사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주인공.
그 때 마침. 사위인 아데마르 카롤링거에게서도 지원요청 서신이 도착합니다.







흔한 크루세이더 킹즈2의 장인과 사위의 편지 클라스.
으... 사위가 장인어른에게 멍청한 자식이라 막말을 합니다.
ㅂㄷㅂㄷ...




949년 11월 19일

오와인의 침략으로 용병을 고용하고, 그들의 유지비를 감당하느라
금이 부족하던 상황이었다. 우리는 빠르게 적들과 결판을 내야하는 입장이였다.


믿을 건 재무관 뿐입니다. ㅠ
재무관으로 임명된 콘스탄틴 3세가 기특하게 세금을 걷어 옵니다.



949년 12월 23일.

수도 가우리 전투 패배.
콜벤 2세가 이끄는 군대는 오와인군에 패배하고 만다.
결국 가우리는 공성전에 돌입하였고, 수적으로 열세로 였고, 성벽과 성문이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다.

콘스탄틴 3세가 보내준 소작료를 더해, 즉시 용병부대를 추가로 구입한
콜밴 2세는 버컨에서 남은 잔존세력을 집결시킵니다.





950년 6월 20일 버컨에서의 전투.

오와인의 군대는 가우리 포위를 포기하고, 버컨에서 집결되고 있던
콜밴 2세의 군대를 노렸다.

용병을 추가 구입하느라, 국고가 위태롭습니다.
골드가 떨어지고...용병이 배신하려하고...망했어요 ㅠㅠ.


4골드만 남은 급박한 상황....

950년 8월 8일

치열한 접전끝에 오와인의 군대를 물리쳤고, 수장 오와인을
사로잡아 포로로 만들었다.






오와인의 몸값을 무려 145골드 ㄷㄷ.






풀어줘도, 병력이 없는 오와인은 다시 감옥에 수감됩니다. ^ㅅ^a







오와인을 추방시키고 그의 재산을 모조리 압수하였습니다.
용병을 고용하느라 재정난에 빠졌던 콜밴2세는 위기를 벗어납니다 ㅋㅋㅋ.





950년 9월 22일

추방당한 오와인은 웨일즈 어딘가로 망명하고,
돈과 병사를 잃은 그는 두번다신 모레이를 침략하지 못 할 것 같다.

순식간에 4골드 -> 593골드를 갖게 된 콜밴 2세.






오와인이 침략이 있은지, 2년이란 시간이 흐르던 어느날...

952년 1월 15일.

야만인 욘이 우리의 영토를 침범할 계획을 꾸미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됩니다.





야심에 찬 모험가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방어준비를 하는 콜밴2세.

그리고 2년뒤 954년 어느날...

소문은 사실이 됩니다.

욘은 야만인들을 이끌고 콜밴2세의 영토에 침략해 왔다.
그는 올버니 공작령을 정복하려 하였다.

수도 가우리는 올버니 데쥬레 영지에 속한다.



959년 4월 11일

북해를 넘어 도착한 욘의 함대들이 포스만을 뒤덮었다.
함선 200척에서 쏟아져나오는 야만인 군단은 곧 장 수도 가우리로
침공을 개시하였다.

지난번 오와인 사건을 경험으로 방어를 철저히 하고 대비했던 콜밴 2세.
가우리의 해안에 상륙한 야만인들에게 화살의 비를 퍼부우며
수도 가우리에서 전투가 벌어집니다.






수도 가우리 방어에 성공한 콜밴 2세.

954년 7월 14일

욘의 군대는 가우리를 포기하고, 버컨으로 퇴각한다.
콜밴2세의 군대는 즉시 버컨으로 퇴각한 욘의 군대를 추격하였다.

마샬 10의 지휘관이 콜밴2세의 사위입니다.
인재난에 시달리던 시기 현재로선 탑클래스 급 지휘관 플란.



버컨 백작령 - 엘론 전투

욘은 사력을 다해 반격을 하였고,
광전사 돌격 전술로 무섭게 맹공을 퍼부어 보지만...

그의 부대는 전멸직전 이였고, 사기가 바닥난채, 플란이 이끄는 콜밴 2세의
군단에 패배하고 만다.

으아니?! 플란의 무력치가 -2나 떨어집니다.
무슨일이죠?





ㅠㅠ...

954년 9월 7일

야만인들의 광전사 돌격에, 나의 사위가 불구가 되어버렸다 ㅠㅠ.

아니...이보시오...장인 어른 양반....내가 불구가 됬다 그말인가?
아니 내가 불구라니...내가 불구라니 ㅠㅠㅠ 말도 안됀다도 ㅠㅠ

불구가 되버린 플란, 무술과 건강에 패널티를 받게 됩니다.






이 놈!!!내 사위 불구로 만들다니!!

전쟁은 끝났습니다.
욘은 패배와 함께, 뚱뚱이라고 놀림받는 신세가 됩니다.





ㅠㅠ 야만인 놈에게서 400골드를 얻었지만...
내 사위는 불구가 되었습니다. 흐흑...신이시여...400골드 드릴테니

우리 사위 치료해 주세요 엉엉 ㅠㅠ.






956년 1월 10일.

신은 결국 나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았다...
전투에서 신체 불구가 되어버린, 플란 데 아마는 36세의 젋은 나이에 요절 한다.


아이고 ㅠㅠ
여우같은 마누라(내 딸)과 토끼같은 자식들을 놔두고 이렇게 일찍 세상을 떠나다니...
흐흐흐흐흐ㅡㅎㄱ흐흐그흑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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