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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크루세이더 킹즈 II 7화 - 콜밴 2세 일대기 IV(내용 수정)
게시물ID : gametalk_172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재러너
추천 : 1
조회수 : 13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01 00:15:11

중세 시대의 오브 스코틀랜드家 이야기.


기본 공작 타이틀을 머레이에서, 올버니로 바꾸었습니다.
수도 가우리를 포함한 파이프, 어솔, 스트래선 올버니 데쥬레 영지를
전부 차지하였습니다.

이제 콜벤 2세는 올버니 공작이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으...으아니?! 외조카가 처들어왔습니다.
스트래선 백작령을 빼앗긴 베오르트쥐스가 영국으로 망명했나 보군요.

978년 8월 8일

잉글랜드의 국왕(호로자슥)이 베오르트쥐스의 스트래선령을 반환하라
요구하며, 우리에게 칼을 겨누었다. 혈족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땅은 피보다 진한 것 인가?!






지난번 오스트란디트 이교도들이 침략해 올 때도 뒤늦게 원군을 보내주더니...
 쌍놈인 줄은 알았지만...ㅎㅗ로세끼 였을 줄이야...

외삼촌은 외조카의 뒷통수에 눈물을 머금고 군대를 소집합니다.







스코틀랜드 전 병력이 모이기전에, 시간을 끌지않고
미리준비라도 한듯 처들어 온 외조카의 잉글랜드 왕국군.

스코틀랜드의 특수 상비군
★실트론의 등장

크루세이더 킹즈2에는 각 문화별 고유 상비병이 존재한다.
스코틀랜드인은 실트론이라는 장창병(방어에 특화)된 
문화 고유의 상비군을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수도는 반드시 사수해야 합니다.
지난번처럼 수도가 함락되면, 가족의 생사가 위험해지기 때문입니다.

가족이 붙잡히면? 전쟁 점수가 팍팍 깍입니다. ㅠㅠ
내가 붙잡히면? 그 전쟁은 바로 패배입니다.

그 후 처리는 AI님의 자비에 맡겨야죠 ^^;





땅덩어리가 엄청 넓은 잉글랜드에 인재가 없나 봅니다.
마샬이 6도 안넘는 허접들로 군대를 지휘하다니...큭

스코틀랜드인들의 고유 전술
스킬트론 형성이 발동 하고...
고유 상비군 실트론 단독(500명)으로 3배가 넘는 잉글랜드군을 막아냅니다.



스킬트론 형성으로 공격과 방어 버프까지 받는 장창병

적군의 좌익 우익 중앙까지 차례로 무너지며, 외조카의 폐륜짓은
실패로 돌아가는 듯 합니다.





대승을 거둔 스코틀랜드.

978년 11월 12일

스콘의 전투는 아군측의 승리로 끝이 났다.
적들의 사상자 수는 우리의 3배가 넘는 대승이었다.

그러나 아직 영군군은 사기가 떨어져 후퇴했을 뿐, 아직 건재했습니다.
아군측의 피해도 만만치 않아 잠시 대치상태로 돌입하게 되는데...




★두둥!

지금까지는 상대했던 병력은 잉글랜드 군의 선발대였나 봅니다?!
외조카의 본대는 아직 도착도 하지 않았던 것이 였다.

호옹이!!!! 이러한 반전이 숨어있을 줄이야!
... 이 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단 하나...!!!






이 모든 일의 원흉인 천하의 ㄱㅆㄴ
베오르트쥐스를 주님곁으로 보내기로 합니다.





가문이... 오브 색스니?!
불건전하다! 불건전해!

PO암살WER!
주님곁으로 이꾸욧!!!


실패... 큭...내 150 골드 ㅠㅠ






다시 암살!!!!
암살에 성공 한다. 해냈다! 해냈어!

암살자에게 명치를 졸라쎄게 맞았는지 배터져 죽어버린 베오르트쥐스.






명분이 사라진 이 전쟁은 결론이 나지않고 끝이납니다.
영국으로 돌아간 외조카와 그의 군대.

그렇게 평화를 되찾은 콜밴 2세와 스코틀랜드 사람들....
하마터면 브레이브 하트 꼴 날뻔했습니다...
(윌리암이 열심히 싸우지만 결국 스코틀랜드가 패배하는 그 영화...)




다음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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