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감동의 한국,이란 3,4위전 하이라이트
설명(출처-엔하위키):
한국 축구는 대부분의 AFC 산하 팀들에 대해 강하지만, 중동 팀에게는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여 왔는데, 여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중동 팀들이 시전하는 침대축구도 그 중 하나이다.
열라게 공격 --> 역습 한방으로 한 점 헌납 --> 침대축구 시전 --> 약올라 하면서 패배가 중동전 한국 국가표팀의 패배 공식이었다.
2010년 11월 25일 광저우 아시안 게임 축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한국은 이란을 만났고, 전반에만 0:2, 후반이 시작되자 마자 한 골을 만회하였으나, 다시 한 점을 잃어 후반 6분 당시 점수는 1:3이 되었다.
2점이라는 점수차, 그리고 골키퍼까지 가세해서 11명이 사이좋게 드러눕는 강력한 침대축구. 한국 대표팀에게 이대로 또
목메달인가 하고 희망은 없어보였나...싶었는데, 경기 종료 11분을 남기고,
박주영의 한 골에 이어서
지동원의 두 골로 경기는 순식간에 4:3으로 역전,
그대로 마무리. 동메달을 따냈다. 참고로 이 경기는 위에서 서술한 침대축구의 테크트리 중 이기는 경기와 지는 경기를 모두 보여주었다(...). 이란은 0:2에서 1:3으로 이기고 있을 때는 전반부터 드러눕는 등 이기는 전개를 보여주었으나, 순식간에 동점이 된 후 역전이 되자 신경질적인 반응까지 보이며 어떻게든 점수를 얻기 위해 막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이로써 한국은 40년간 아시안 게임에서 이란에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징크스(아시안 게임 전적, 이 날 경기 전까지 2승 2무 4패)를 깨면서 이란에게 영예로운(?) 목메달을 선사해주고 침대축구에 강력한 일침을 가했다.
2011년 AFC 아시안컵에서는 8강전에서 중동 국가들이 전부 광탈하면서-카타르 일본에게 2:3으로 패, 요르단 우즈베키스탄에게 1:2로 패, 이라크 호주에게 0:1로 패, 이란 한국에게 0:1로 패- 침대축구가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특히 한국은 지긋지긋한 아시안컵 이란전 징크스를 털어놓는 쾌거를 이룩했다. 그러나 체력을 너무 소진한 탓인지 일본과의 경기에서는 120분 혈투 뒤 승부차기에서
0 : 3으로 발렸다
이란이 침대축구시전하자 다득점으로 발라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