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ost, bgm 이 엄청남. 이것도 영화의 장치로 사용됨
3. 연기력은 말할게 없음. 배우가 걱정될 정도로 잘함
4. 영화는 2시간 살짝 안됨. 그래서 액션씬이 거~의 없는 영화인데도 많이 쳐지지 않음.
인물에 집중하는 영화를 지루해 하는분이라도 괜찮을듯.
5. 감독이 코미디영화를 주로 흥한 감동인데 영상미나 구도가 생각보다 잘 뽑힘
물론 이건 촬영감독의 공이 더 큰거겠지만 그래도 대단함.
6. 조금 생각하면서 보면 영화적 장치를 쉽게 찾을 수 있음
무슨 말이냐면
개똥철학 범벅한다고 쓸데없이 어렵게 만든게 아니라
조금 생각해보면 누구나 '이건 이런 뜻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누구나 할 수 있음.
쉽고 직관적임
7. 호불호는 갈릴 수 있겠지만 영화적 자체의 완성도가 굉장히 뛰어남
8. 범죄자 미화가 없음. 조커를 미화한다기 보단 조커의 심경, 내면에만 집중하는 느낌
9. 브루스웨인 분량이 생각보다 좀 된다? 정도
10. 꼭 보기를 바람
그리고 마지막
클라이막스를 거치고 나면 거의 5분정도 후에 바로 영화가 끝이나는데
진짜
보는 내기분도 이상해짐
묘함
슬프고
신나고
흥분되고
우울함
뭔가...뭔가..ㅇ.ㅡ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