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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50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귤감★
추천 : 3
조회수 : 1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01 01:42:20
그냥 갔다오면 되는데
왜이렇게 먼가 걸리지
내일 아니 오늘밤이면 지금 덮는 이불도 마지막이네
그래도 막롤 이겨서 좋다ㅎㅎ
인간관계 마지막에 좀 틀어져서 아쉽다
전역하면 모든게 그대로일까?
아마 혼자일꺼다
이게 내 철없는 행동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였다
이게 내 어린 시절의마지막 날이였다
스무한살이 내 마지막 어린 동심을 가진 아이였다
이제 모든게 끝고
이년후엔 완전히 달라진 시선과 가득찬 설렘이 불어오겠지
먼가 아쉽다
하지만 또 설레기도하다
어린 내가 사라지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진짜 어른이되는거다ㅎ
지금 비록 슬프고 아쉽고..미련이 가득하지만
인생의 즐거움은 항상 아쉽게 끝난다란 말이 있잖아?
그래 즐거운건 항상있을수는 없어
날개를 달려면 번데기를 벗어나야되니깐
이 또한 지나가면
지금까지 있었던 나의 모습과 생활과 다른
아니 그이상의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꺼야
그래도 아쉽다...
저 군대 갑니다
인증하고싶은데 핸드폰으로는 사진이 이상하게 안올라가네요
고딩2학년때부터
내 심심친구로 항상 자리매김하던 오유 정말 그리울꺼고
또 고맙습니다.
전역하고도
지금과 같은 따뜻한 정만은 오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럼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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