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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개념녀대박이네요...
게시물ID : gomin_1050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탈영병은총살
추천 : 0
조회수 : 101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4/01 03:50:01
말그대로 무개념녀였네요...

일단 저는 24 편입준비생이고 여자분은 24살 직장인입니다.

소개받아서 처음만난 자리였는데 자기가 봐둔 식당이 있다고 가자고하더군요.

그래서 음~나름 준비해왔구나~생각하고 갔는데 sky lounge에서 스테이크세트를 시키더군요.

그래서 음...첫만남에 왠...이런 생각이 들어서 첫만남인데 이런곳까지 오는건 아닌것같아요~그랬더니

"네?가격때문에 그러세요?얼마 안비싼대.."이러더군요.

가격은 2인기준 세트로 7만원이었습니다.이게 저렴한겁니까...

가격도 가격이었지만 이제나이24인 남녀가 첫만남에 스테이크라니...그래도 벌써 예약까지 해놨다는데 어쩔수가없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편입준비생인게 싫었던지 약간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웃어넘기면서 밥을먹고 계산을하는데 저~멀리 떨어져서 팔짱을 끼고 구경하고있더군요..

하....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제가 먹은값만 지불하고 먼저나왔습니다.

옆에 같이 서있기만했어도 제가 냈을수도있겠는데 이건 아니다싶더군요.

여자분들이 보기엔 돈아까워서 그랬다고 볼수도 있어요.

네~솔직히 돈 아까웠어요.학생이라 돈도없고 이런여자에게 그돈을 쓰고나서 밥대신 라면먹고 버티고싶지않았습니다.

아무튼 계산먼저하고 나와서 기다렸습니다.sky lounge라 멀어서 제가 차로 데려다줘야했기에

차 안은 침묵..집위치만 묻고 여자집에 도착했는데 내릴때 차문을 정말 세게 닫고 가더군요..

그리고는 소개해준 지인에게 제 욕을 그리했답니다.

지인에게는 같이 계산하려했는데 제가 제꺼만내고 홀랑 나가더랍니다..두에서 팔짱끼고 구경하시면서 지갑을깜빡하고 놓고와 택시탈돈도 없다던분이...

그리고 지인은 그여자분 말만 듣고 겁나 모라하네요..하..정말 열받아서 잠도안오네요아직도..

제가 잘못한건가요...하...(sky lounge는 제가 영어로 나대려고한게아니라 라다음이 필터링에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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