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오베 보다가 문득 생각이 났어요;; 흔한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커플들끼리 길 가다가 예쁜 여자분이 지나간다!! 상황일때 남자분이 대놓고 쳐다보시는 분들 있나요? 정말 민망할 정도로;; 뒤돌아서까지 쳐다보진 않는데 훑어보고 그런 시선을 옆에서도 느껴요.. 예쁜 여자분이라기 보다도 20대 이상 보통이상의 꾸민 여자분들이라고 대상의 폭을 넓혀야 할듯;; 학생ㄴㄴ.. 아주머니ㄴㄴ.. 애기들ㄴㄴ... 정도..
정말 길만 나가면 미치겠어요;; 민망하고 창피하고 자존심도 상하기도 하고 ㅠㅠ 좋게 얘기도 해보고 달래도 보고 부탁 협박 욕 손찌검 등등 안해본거 없을정도예요 막상 미안하다곤 해요 근데 내가 화내니까 미안한거지 자신이 잘못되었단 생각은 들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흰 나이 어린 커플은 아니예요.. 오빠가 서른 여섯입니다 남자분의 저런 버릇을 고치려고 생각하는 제가 잘못된걸까요? 더이상 다투고 화내고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방법을 강구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