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은 은지원을 떨어뜨리기위해서 팀을 망쳤습니다. 그리고 작전대로 게임이 끝났죠.
그런데 유정현 노홍철 조유영 등은 왜 은지원을 골라야하는건지 명분이 없다고 생각했고(왜 은지원인지가 이해가 안되는거죠)
또한 이은결이 '은지원을 떨어뜨려야겠다'라고 생각한것처럼. 이 3명도 '임윤선을 떨어뜨려야겠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홍진호는 그래도 이은결 덕분에 이겼으니까 이은결 말대로 그냥 따라주는게 맞다 라고 생각해서. 생각이 갈리니까
이은결과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결정을 내렸고. 그런데 그냥 갑자기 이은결만 부르면 티가 나니까.
패배쪽 한명한명 전부 불러서 이야기하는것 처럼하자. 라고 하면서 한명한명 부릅니다.
결국 이은결이 왔을때 본론이 나오죠. 여기서 홍진호는 어짜피 이은결과 같은 의견이라 이야기할께 없어서 밖으로 빠집니다.
유정현이 '일반적으로는 이런상황에서 팀장을 뽑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갑자기 은지원을 뽑으면 이상하지 않냐)' 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고
여기서 걱정하는건 은지원이 납득을 못할꺼다 라고 생각하는게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은결은 당황하죠. (내가 처음부터 은지원 보내자고 했는데 왜 이제와서 딴소리야.)
그래서 유정현이 잠깐만 이야기를 해보자며 우리가 임윤선 변호사가 너무 부담스럽다고 말을 꺼내자마자 이은결이 그냥 대화를 거부하고 내말대로 하자.라고하며 밖으로 나갑니다.
결국 결론은 그냥 은지원을 뽑지요.
그런데 이때 조유영이 '너무 나쁘지 않아요?' 라는 말을 하고. 또 그때 사람들의 반응을 생각해보자면.
도대체 왜 이은결은 처음부터(쪽지를 줄때는 리허설이었는데 그 리허설부터 왜 굳이 딱) 은지원을 딱 집어서 데스매치를 보내려고 하는건지 그게 이해가 안됐고. 그걸 이야기하려고 불렀는데 이야기는 안되고 그냥 은지원이나 데스매치 보내버려라. 하고 방을 나가버리니까.
거기서 마음이 돌아선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 이면에는 출연진들이 은지원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라기보다는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지는 잘 모르겠지만...ㅎㅎ...
그래서 노홍철도. '우리가 은지원을 뽑지만 이건 우리 마음이 아니라 거래였어' 라는 말을 한거 아닐까요.
은지원. 그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