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다른 아이들처럼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것 보다 컴퓨터 게임을 하는게 더 좋았는데요
웃긴건 컴퓨터 성능은 항상 안좋앗는데도 게임 눈은 더럽게 높아서
그때 당시 고사양 게임인 둠3,파크라이,배틀필드 이런것만 주구장창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컴퓨터 CPU는 팬티엄4 정도면 그나마 돌아가기라도 했는데 보통 부모님이 사주시는 컴퓨터는
브랜드 pc라 항상 그래픽카드가 똥이였죠 ㅎㅎ 그래서 맨날 그래픽카드 사는거에 집착하면서
초등학생때라 돈은 없으니 세뱃돈 모아서 5만원 짜리 중고 그래픽카드 달고
택배오는날엔 잠도 안오고 그러면서 부품들 바꿔갔는데 요즘은 부품을 바꾸는 쾌감이 많이 사라진거같아요 ㅠㅠ
예전엔 그래픽카드 하나 사서 둠3 중옵 프레임 30만 나왔으면 소원이 없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최소 상옵에 프레임 고정 60만 찾다보는 자신을 발견하고 예전생각이 나네요
그래픽카드 하나에 50만원씩 투자하고 그럴 용기는 아직도 없긴 하지만요 ㅋㅋ
여러분들은 그래픽카드를 바꿔온 순서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부두(앤 너무 예전에 써서 기억도 안남 ㅠㅠ) -> 지포스mx220 -> mx440 -> fx5500 -> 지포스 6100 (충격의 시절..) -> 지포스 6600gt -> 지포스 8600gt 이정도로 바꾼거같은데 최근 부품은 제외하구요
fx5500쓰다가 컴퓨터 고장났을때 작은아버지께서 컴퓨터 맞춰주신다고 했을때 너무 기뻐서 엄마한테 6800울트라 들이밀었다가 단박에
거절당하고 막상 온컴퓨터는 내장형인 6100... 보고 충격먹고 부모님한테 땡깡피우던 기억도 나네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다른분들하고 비교해선 컴퓨터에 관한 기간이 짧긴하지만 파크라이3 상옵 돌릴려고 그래픽카드 찾다가 생각나서 쓴글이였네요
그때도 파크라이1 하려고 바꿨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