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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관하는 것은 죄입니다
게시물ID : sisa_773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빅쇼Ω
추천 : 1
조회수 : 46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12/16 16:00:52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무엇이 정의인줄 알면서도 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행동은 하지 않고 방관한다면 이는 악을 부추기는 것과 같다는 말일 것입니다. 지금 거론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파병’문제도 이와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인류 공동의 적’인 테러와의 전쟁이고, 정의의 전쟁인 만큼 이에 동참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당연한 의무이자 책임이라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단체가 나서서 파병을 반대하고 있는 것은 정의를 실현하는 일에 나서지 않겠다는 것이고 이는 테러단체인 ‘알 카에다’를 돕는 결과를 가져 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테러세력이 승리할 경우 세계 어느 곳도 안전해 질 수 없게 될 것이고 그 불똥은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로 되돌아 올 수도 있습니다.

물론 탈레반의 경고대로 우리 군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할 경우 파병장병이나 민간인에게 위험이 가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군이 파병을 하지 않을 경우 테러집단에 굴복 당했다는 국제사회의 오명을 뒤집어 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안보가 위험에 처했을 때 국제사회의 도움도 기대하기 힘들 것입니다. 

‘자유와 평화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 평화를 위하고 나아가 우리의 안전을 도모하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겠습니까? 그리고 우리 지방재건팀과 이들을 경호할 장병들에 대한 안전대책을 충분히 강구해 파병하는 만큼 우려스러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전에 아프가니스탄 파병이나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병시에도 우리 장병들의 안전을 우려했지만 결국 아무 일 없이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 왔듯이 말입니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의 양심에 따라 정의로운 일에 흔쾌히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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