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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남동생이 엑스레이 찍다가 피가철철났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773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흑상아리
추천 : 10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4/07/09 18: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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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동생은 초등학생입니다.
학교에서 아이들 검강검진을 하라고 공문이 와서,
지정된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았는데요,

엑스레이를 찍다가 기구에 고정되어있던 바가 아이 발로 세게 떨어졌고,
피가 아주 철철났습니다. 부상당한곳은 발가락이고, 의사 말로는
뼈가 부러지지는 않았다고 하는데, 붕대와 지지대를 감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제가 직접 같이 간 것은 아니고 함께 갔던 것은 어머니신데요.
들어와서 정황을 들어보니 너무 괘씸하고 화가 나는 부분이 많아서
이렇게 도움의 글을 올려봅니다.

이것도 분명히 의료사고라고 볼 수 있을텐데, 보상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없고, 그냥 치료비만 무상으로 해주겠다고 하더랍니다.
아이는 멀쩡히 건강검진 받으러 갔다가 발을 다쳐서
앞으로 거동도 불편하고, 검도학원에도 못가는 신세가 됬는데요.
또 집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곳이라 왔다갔다하는 교통비는 또 어떻게 되는겁니까?
의사는 그마당에 괜찮다 괜찮다 헛소리만 하더랍니다. 
가볍게 알겠습니다 하고 끝낼 생각은 없구요, 꼭 사과도 제대로 받아 내고, 보상도 받아내고 싶어요.
혹시 비슷한 일 겪으신 분이나 방법을 아시는 분들 계시다면 꼭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애가 좋아하는 검도도 못간다고 펑펑 울었다던데 그생각만 하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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