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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77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훈민정음빌런★
추천 : 2
조회수 : 11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10/06 16:02:18
약자에 대한 사회의 차가운시선,
제도에 순응하지 못한자에 대한 억압 등을
영화로 잘 보여주고
익살스러운 모습은 히스레저가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만해도 조현병 환자가 살인했다는 기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그럴때마다 꾸준히 치료하면 문제 없다는
기사 역시도 찾아 볼 수 있지만
이 영화는 정신병에 대한 편견을 굉장히 강화시킵니다
이는 주제의식과 너무나도 모순됩니다
저는 이 점이 굉장히 맘에 안들었습니다
정신병 환자들도 이 사회의 약자들인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영화였습니다
혼돈 악 성향인 조커의 캐릭터도 잘 표현했고
조커가 바라는 사회상도 상 보여줬으며
현재 우리사회의 문제의식도 잘 드러냈습니다
저는 중반까지는 조커가 가여웠지만
그 후로는 왠지 그냥 살인마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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