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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메인스트림하시면서 가장 애틋했던 NPC는 누구셨나요.
게시물ID : mabinogi_773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구리찡
추천 : 0
조회수 : 53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4/08/27 15:46:04
저는 레녹스요.

하지만 그게 누군지도 모르는 분이 많겠지..

타라의 라흐왕성 1층 가면 있는 아저씨입니다.

연금술의 정점이라는 4인의 바테 중 1명이고, 타워실린더를 개발한 사람이죠.

(타워실린더는 확실한 건 아닙니다. 이 아저씨 아니면 아이바인데.. 제 블로그에 이 아저씨가 타실 개발했다고 썼더니, 몇 년째 꾸준히 '타워실린더 개발자' 검색해서 오시는 분들이..)

아무튼 이 아저씨 아들이 게이모어.. 아니, 레이모어라고 C3 시작하시면 보는 파란 머리인데, 아들이랑 사이가 별로..

하지만 레녹스 아저씨는 츤츤대면서도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희생을 하죠.

 그 제네레이션 깨고 나면 원래 열려있던 레녹스의 방문이 닫힙니다.

 왕성 갈 때마다 혹시나 보일까 싶어서 시점도 돌려보고 그래요.

메인 깨는 동안 NPC 여럿 죽어나갔지만, 저는 레녹스가 제일 아쉬웠고 기억에 남네요.

그리고 밀리아를 못 죽인 게 천추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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