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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채널e - FRAME
게시물ID : sisa_77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12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12/16 23:32:12
자료를 보기에 앞서, tax relief(세금구제)와 tax cut(세금 감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책적으로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또, tax investment(세금 투자)에 대해는 어떤 생각이 드는지요? 그에 대한 해답은 밑에 자료에 나옵니다만... ... FRAME을 검색해보니, 뭐 대충 이런 뜻들이 있네요. 1.창틀, 틀 2.의 틀을 잡다, 틀에 끼우다 이 자료에서는 FRAME을 생각의 틀로 설명을 하는 것 같은데, 조금 깊게 들어가자면 좁게는 단어의 의미에 들어있는 긍정적, 부정적 가치에서부터, 넓게는 그 단어를 통해 연상되는 수많은 또다른 단어, 개념, 상황 등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데올로기'와, 또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한다는 점에서 심리학의 '인지부조화'와 유사한 개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정치인들은 이런 FRAME을 아주 유용(?)하게 써먹는 다는 것이죠. 물론, 어제 올린 지식채널e에 나왔던 여론조사의 경우에도 써먹을 수도 있구요.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bestofbest&no=32501&page=1&keyfield=&keyword=&sb= ... 몇 가지 짧게 예를 들어 보죠. 1.'촛불집회'보다 '촛불 시위'라는 단어가 득세한다면, 시위는 화염병, 폭력, 불법 등을 생각하게 할 것이고, 이는 평화, 질서 등에 심각히 위배 되는 것처럼 생각될 것이며, 따라서 '촛불집회'자체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창출하게 되죠. 2.'공기업 민영화'보다 '공기업 선진화'라는 단어를 사용하면 선진화라는 단어에 문물의 발전 단계나 진보 정도가 다른 것보다 앞서게 된다는 뜻이 있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국민 들의 반발이 줄어들게 되죠. 결국 현 정권의 공기업 민영화와 공기업 선진화는 같은 정책 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무직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은 상당히 어휘 사용에 신중을 가하게 됩니다. 똑같은 정책에 단어 하나 바꿨을 뿐인데, 국민들이 받아들이는 정도는 달라지게 되니깐요. 잡소리가 길었던 듯, 생각의 틀, FRAME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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