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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실습생인데요ㅋㅋㅋ
게시물ID : gomin_7737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해삼멍개야
추천 : 2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19 18:56:36
아이씨 드디어 오늘 실습 끝났어요ㅋㅋㅋ
밥 먹으면서 애들 소변 보는 소리 듣고 속 거북해지고
매일 진짜 와.. 허리 부러지는줄ㅋㅋㅋ(추나 받으러 병원 갔더니 골반부터 틀어져서 지금 다리길이 3cm 차이난다고ㅋㅋㅋ)
포크로 장난치다가 지 눈 찌를 뻔한 아가 포크 뺏으니까
자기 식판에 침 뱉는 애도 있고
쉼없이 떤땡님 떤땡님 떤땡님!!!! 그만 불러!!!!!
장난감 3시간 걸려서 만들었더니 외면하던 우리 아가들ㅜㅜㅜㅜ
종강 하자마자 달려서 4주만에 드디어 오늘 끝났어요!!!
마지막날인 오늘은 수영장 가서 죽는줄 아랏다능ㅇㅅㅇ
4살짜리들이 6명 붙고 6,7세 대여섯 붙으니까 물에 빠지게 되더라구요ㅋㅋㅋㅋ
완전 입수하면서 화장이고 뭐고 포기하고 막 죽어라 놀아주느라 지금도 허리아파 죽겟어요

진짜 오늘도 첫날부터 4주차인 오늘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4주 내내 목이 쉬었어요 지금도 쉬어있네ㅛ!!!
너무 회의감들고,
시바 나란 년은 대체 교사해도 되나 이런 쓰레기 같은 년 하면서 온갖 자책도 했어요
그런데 저요ㅋㅋㅋ
애들이 너무 좋아져서ㅋㅋㅋ

할머니 병원갔다가 어린이집 가느라 늦었더니
왜 떤땡님 안와요? ㅜㅜ 보고싶은데?? 이잉...
햇다는 얘기에 ㅋㅋㅋㅋ에라이 요똥강아지들!
ㅋㅋㅋ어제 그랫대요 어제요

내허리가 부러지더라도 개강전까지 너희와 잇겟도다

웰컴투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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