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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it] 특별한 기술
게시물ID : panic_773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널은외질
추천 : 18
조회수 : 439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2/12 07:25:24
많은 초보 사업자들처럼, 나도 내가 사용할 수 있던 것들 모두를 사용했고 누구의 도움도 없이 성공에 이르렀지. 내가 파는 각종 귀중품들은 나에게 큰 차익을 남겨주었어. 근데 내가 파는 귀중품들을 다루는 데에 있어서 단 하나의 문제가 보관함이 다 떨어지거나 없다면, 유통기한이 부정확하다는거야.
이제, 내가 탐욕스러운 사람이 아니라는 걸 이해해줘. 나는 내 짧은 사업을 하는 동안에 내가 벌었던 돈들에 만족했어. 나는 내 주택 담보금을 냈고, 내 아들의 대학 등록금을 예치시켜뒀으며, 나머지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내 매트리스 아래에 넣어뒀지. 그러나, 나는 이 사업에 연관되어 있는 것을 계속할 수밖에 없어.
내가 내 보관함을 다시 채우기로 결정할 때까지 거의 1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어.
나는 길거리에서 잔돈을 구걸하는 그를 찾았지. 나는 그에게 저녁을 대접했고 그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갔지.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고, 그를 찾는 사람도 없지.
사회는 그를 무가치한 쓰레기로 볼 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그를 장기들의 집합체로 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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