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고백을 하고 거절당했는데 매일 얼굴을 봐야하는 사이이기에 마음정리하고 예전처럼 지내려고 하는데 정말 편하게 고민상담하려고 카톡으로 시간되냐고 물어봤는데 읽고 답장을 주지도 않더라구요 근데 며칠전 월화수목중에 시간을 골라보라고 카톡이 새벽에 왔었는데 그 남자가 평소에도 카톡을 읽고 잘 씹어서 너무 괘씸해서 똑같이 씹었더니 오늘 출근하면서 자기 카톡 왜 씹었냐고 하길래 전에 그 남자가 했던 말 그대로 "읽고 나서 보내려했는데 까먹었네요" 그랬더니 그 남자가 웃으면서 재밌네 그러길래 뭐가 재밌냐고 그러니까 "당신이 재밌어" 라고 하고는 지나쳐갔네요;; 저는 이제 마음정리를 했는데 또 저러니까 기분이 되게 묘해요 저 갖고 노는거 맞죠? 복수하고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