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 떨어지고, 다른애들 다 4학년인데 나만... 백수라는게 너무 슬프고 죽고싶다...
어머니도 처음엔 응원해주시다가 이제 지치셨는지... 아무말도 없으시네 이제...
지금 23살인데 아직도 군대 안가고 허송세월만 보낸듯합니다... 정말 죽고싶네요...
엄마 많이 우시네...
에효....ㅎ 그냥.. 대학가는거 포기하고 군대로 갈까 합니다...ㅎㅎ
그래도 그 동안 독서실 총무 알바하면서 공부하면서 모아둔 돈이 좀 있으니... 편지봉투안에 돈과 편지 남겨두고 부모님 몰래 군대다녀올까 합니다...ㅎㅎ
못난자식 군대 간다고 하면 미안하게 크게 한상차릴까봐 두려워서 ㅋ...
저같이 못난놈... 참 웃기죠?? 이래서 유머자료에 올립니다!! ㅋㅋ!
그동안 재밌고 행복했었습니다. 오유님들 ^^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