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치겠다.. 도움!!
오빠가.. 급작스레 고양이를..;; 데리고 왔는데;; 오 신이시여;ㅣㅁ냐단에[두ㅏ
줏어 온건 아니고 아는 사람이 줬다네요.
사실 고양이 키우고 싶어서 매일매일 땡깡을 피웠지만 막상 닥치니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일단 사진부터..
일단 오빠가 동물병원가서 검사를 받아보니까 열흘 뒤에 다시 오라고 하대요. 일단 먹이하고 모래 사고 온 모양인데.
무릎에 올려놓으니까 온 몸으로 그르렁을 해요. 이게 내가 아는 그 애교인가 아니면 몸에 이상이 있는건가 잘 모르겠구요ㅠ
물은 마시는데 먹이는 안먹고..
제가 오면 좇아오네요.(이건 좋아..)
그리고 미친 듯이 뇨웅뇨웅 거리면서 우는데 이 아가 건강해 보이나요? 털이 좀 더럽고 귀안쪽도 좀 더러운거 빼면 그럭저럭 괜찮은거 같은데..
당사자인 오빠새끼는 자꾸 불안한 소리만 쳐해대고.. 뭐 수의사가 십일 뒤에 오라는건 그 안에 죽을거라는 소리다 같은거..
어쨋든 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