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목숨보다 소중한 딸이 있습다. 직업 특성상 많은시간을 같이보내지 않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같이시간을 많이 보낼려구 하구요 다름이 아니라 제 사랑하는 딸이 불러도 반응도 잘안보이고 말도 잘안합니다. 한3-4개월전만해도 아빠아빠 하면서 하루종일 아빠를 찾았는데 어떻게 된건지 불러도 반응도 없고 말도 잘안합니다 . 어린이집을 지난달 부터다녔는데 칭구들과 잘어울리지도 않고 혼자만 놀고 밥도 잘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기다리면 나아지겠지라고 우리부부는 믿고 있었는데 다음달 두돌되는 상황에서 더이상 기다려 주는건 아이를 위한길이 아닐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소중한딸 발달장애 치료를 받는것이 맞는지 조금더 시간을 주는것이 올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