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많은 사람 창의적… 우울한 사람 천재 많다”
英 런던 킹스 칼리지 연구팀 발표
우리 주변에는 불필요한 걱정을 사서 하는 사람이 늘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렇게 걱정이 많은 사람이 보통 사람들보다 더 천재적이고 창의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King’s College in London)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걱정과 상상력 사이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를 주도한 신경생물학자 애덤 퍼킨스 박사는 “걱정이 많은 사람은 주변에 위협이라고 느낄 만한 것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공포나 강력한 부정적 감정을 느낄 수 있다”며 “실제로 신경이 예민하거나 신경질적인 사람이 상상력이 지나치게 풍부해 있지도 않은 위협이나 안 좋은 것을 자꾸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 걱정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상상의 나래를 자주 펼쳐 창의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 후략
헬조센은 그딴사람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