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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라는 권유에..
게시물ID : religion_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금자
추천 : 1
조회수 : 57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12/10 00:00:56
요즘들어 교회 다니라는 권유를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교인들은 하나같이 저를 죄인 취급하며 믿어야 구원 받는다고 말합니다.
성경에 아담과 이브가 역시 하느님의 창조물이신 뱀의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먹은 후에 우리는 원죄를 입었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아담에게 이르시되 선악과를 먹으면 죽게 되리라는 말씀만 하신걸고 기억합니다.
장황하게 니가 저 열매를 먹으면 대대손손 죄인으로 태어날 것이며 이브는 출산의 고통을 겪을
것이고 너는 땅을 뼈빠지게 갈아야 먹고 살것이라고 미리 말씀하지 않고 먹은 후에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냥 죽게 된다고만 하시구요...그 아담과 이브가 먹은 선악과 때문에
지금 수천년이 흐른 제가 죄인이라면...글쎄요 참으로 사랑이 넘치시는 하느님이시군요.
그리고 믿으라 하시니 무엇을 믿어야 합니까 ...하느님의 존재를 믿으라고 하십니까.
하느님은 성경 진작부터 사람지으심을 후회하신 걸로 알고있습니다.  네...실패작이죠
만약 하느님이 존재하고 계시다면요....지금 세상이 그분이 뜻이라면 ...믿고 싶은 마음
요만큼도 안생깁니다. 차라리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를 믿지요...
구원만이 살길이라고 하시는데 구원을 받으면 어떻게 되는지요
영생을 얻나여? 그게 좋은건가요...지금 육십평생을 살아도 힘든데...
영원히 산다면 지루하지 않을까요? 그런 무위속에 허튼 생각이 자라지는 않을까요?
혹시 하느님도 영생의 삶에 지루해서 장난삼아 세상을 창조하셨다가 낭패를 본 경우라면요.
영원히 뭘 하면서 삶니까...먹을 것도 지천에 널렸다는 천국에...일을 할 것도 아니고
허구헌날 예배보고 찬송가 부르고...지겨울 것 같아서라도 구원받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내 딸을 성폭행한 사람이 하느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갔다면 ... 
저는 절대 거기 안갑니다.
정말로 내 아버지도 아니고 수천년전의 나와 전혀 다르게 생기고 언어도 전혀 다른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었다는 이유로 양심적으로 살도록 노력한 내 삶이 믿음이 없다고 해서 죄인이라면...
그래서 구원을 받아야 하기때문에 교회에 다니라는....말도 안되는 전도를 왜 하는지...
성경에 하느님 말씀을 효과적으로 전도하기위해 으리으리한 교회를 많이 지으라 했는지..
가나한 네 이웃에게 주라하셨는지... 

그냥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주절거렸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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