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는 "람보 : 라스트 블러드"지만 한국에서는 람보 4때문에 "라스트 워"가 된 영화 후기입니다.
사람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그런지 람보 시리즈를 한손으로 M60들고 무쌍을 펼치는 영화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리즈의 대부분은 잠입액션입니다. 큰 총들고 무쌍을 펼치는건 오히려 아놀드의 코만도입니다. 메탈기어 솔리드라는 게임이 람보시리즈에 영향을 받았다는게 정설이죠. 그리고 의외로 미국 개객기라고 욕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특히 람보 1은 완전 반전영화입니다.(전쟁 반대 반전도 맞고, 람보에 대해 상상하는 이미지와는 완전이 달라서 반전인것도 맞습니다.) 엄밀히 말해 람보 시리즈는 그다지 좋은 시리즈가 아니지만 적어도 람보1은 명작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습니다.
여튼 후기를 말하자면 람보 : 라스트워는 절대로 잘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그럭저럭 참으며 볼만은 하다는 겁니다. 기대하는 액션은 좀 약하고 대신 좀 고어합니다.
내용은 람보시리즈 중 제일 별거 없지만 별거없기 때문에 말하면 스포가 되므로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항상 애들은 어른 충고를 개똥으로 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