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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쟈철 흑횽백횽에게 포위된 여자사람 구출기~
게시물ID : freeboard_774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춤추는카니
추천 : 2
조회수 : 2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15 13:50:55
매일매일 눈팅과 가끔 끄적거리는 유부 오징어입니다~~~
 
뭐 좀 지난 일이지만 또 여름 이오니 슬 걱정도 되고해서~
 
작년이맘때지요~~~
 
매일 부산쟈철 2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월요일인가~화요일인가 좀이른 7:30분 쯤인가 광안역에
 
흑횽 백횽들이 만취는 아니고 술이 덜깬상태로~
 
그루브를 타며 지하철에 올라탔지요~
 
그러더니 반대쪽 문에 혼자서있는 여자를 둘러싸듣이
 
서있더라고요~
 
그여자 나이가 한....20~23정도로 고딩은 아닌 처자로 보이더라고요~
 
흑횽백횽들이 둘러싸니 그여자분 얼굴이 굳어지는게 보이는데
 
쟈철에 그누구도 신경을 안쓰더라고요~
 
영어는 못하지만 대화에서는 뽁뽁 거리는 소리와 그여자 몸을 보고 웃으면서
 
완전포위를 하려고 슬슬좁혀가더라구요~
 
노약자석쪽에서있다가 이건아니다 싶어
 
여자가 서있는 옆에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섰지요
 
┌─────쟈철문────┐
│  작성자       흑횽     여자 │
┘                  흑횽백횽백횽└
                         백횽           
 
저렇게 서서 눈치를 좀줘도 더 조여가길레
 
문틈과 흑횽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쟈철문────┐
│                  흑횽     여자 │
┘                    흑횽 작성자└
                         백횽백횽
 
이렇게 여자분께 등을 돌리고(여자분은 창가쪽을 보고 고개를 숙이고있었음)
백횽이랑 눈을 마주쳤죠~
 
이놈들이 이제 술이 좀 꺠는가 또 뽁뽁거리며 좀 흩어지길레 여자분 빠져나가게 살짝틈을
주어 보내드리고
전 백횽얼굴을 보고 아주 천진난만한 웃음을 날려줬더니
그때는 정확히 들리더군요
왓더뽁쒯$%^$%&$%
영화에서나듣던대사를 코앞에서 듣고
 
닥쳐 이새끼야  듸질라고 하니
 
표정을 보니 알아듣더군요
 
부산에있는 흑횽백횽들 왠만한 한국말 잘알아들음요(아시죠???ㅋ)
 
이번 여름에 또 해운대 광안리는 외국인들 사고치는곳이 되겠지만
 
별일없었으면 하는 맘에 그냥 끄적여 봤어요~
 
참! 착하고 친절한 외국관광객분들도 많이 계세요~~~
외국인이라고 다 범죄자 아닙니다~~
놀러오신분들께 친절하게~~~
술먹고 사고치는넘들은 바로 112로 신고~시비붙지마세요~ㅎ
 
이제 할말없음으로 끝~!
 
 
 
요약
1. 작년부산지하철흑형백형이 여자를 문쪽코너로 몰아서포위
2. 작성자가 뚧고들어가 여자보내주고
3. 백횽이랑 눈마주치고 서서 욕하길레 받아치니 알아듣고 꺼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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