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단편소설) 낮잠
게시물ID : panic_66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맘해(세이버)
추천 : 0
조회수 : 11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02 18:52:27
항상 말씀드리지만 오타 많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낮잠

오늘도 즐겁게 마무리가 되었다.
하늘에는 아직도 해가 떠있지만 왠일인지 잠이 온다.
오늘은.... 이대로 자야겠다.
아! 해야할게 있던거 같았는데.... 몰라 내일 하면되겠지.
그것때문에 나의 잠을 포기할순 없으니..
아무것도 안하고 고요하게 있으면 들리지 않는것들이 들려오는 기분.... 이것때문에 잠자는걸 포기할수가 없다.
나는 조용히.. 주위의 소리를 들어본다.
오늘도 어김없이 들려오는 슬퍼하는 울음소리..
내 옆집이 슬플때 들르는 곳인지 의심될정도로 하루가 멀다하고 많은사람들이 흐느낀다.
신기한건 항상 울음소리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
무엇인가 잊어야 하지만 잊을수 없는 슬픔이라고 해야하나...
왠지 나도 가슴이 울컥해지지만 그것을 덮을만큼의 따뜻함이라고 해야하나...
아..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이런 따뜻함속에서 차디찬 울음이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이런 울음을 내는 사람중 잘난사람은 없을듯하다.
아 잘난사람이 아니라 따뜻한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하지만 이 차디찬 느낌도 짦은 한순간이라 참을만하다.
그것을 덮을만큼 행복한 따뜻함이 나를 감싸니...
이 느낌이 지나가면 항상 난 꿈을 꾼다.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기억을....
오늘 꿈의 주인공은 행복한일 보다는 슬픈일이 많구나..
내가 봐도 힘든 인생을 산거같다.
하지만 이 사람은 행복을 잃지 않는다.
이런사람이 아직 있다는게 다행일려나?..
모든 기억을 보면 난 붕뜨는 느낌과 같이 잠에서 일어난다.
"어우~~ 개운하네"
나의 눈앞에 꿈에서 봤던 남자가 서있다.
"저... 당신은 누구죠?"
"여~ 왓구먼~! 당신 참 행복한 사람이야"
"그게.. 무슨뜻인가요?? 여긴어디죠?? 전 여기 있으면 안됩니다. 바로 일가야 한다구요."
"너무 재촉하지마. 당신은 합격이니까"
"그게.. 무슨.."
"천국에 온걸 환영하네"
끝.















"음... 오늘은 당신의 꿈을 꿔볼까.. 어때 합격할 자신있어?"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