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4학번 새내기 체대생입니다
저는 지금 지방에서 큰 사건이 터졌던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학회비 내라한건 아마 수강신청 단체로 모여서 하는날 그때 내라고 말하고 사용되는 내역 뽑아서 주셨습니다
4년동안 낼걸 한번에 내라고 말씁하시더군요
우선 사용 내역은
단체트레이닝복 13만5천원(의사 안물어봄)
과잠 5만원
신입생 환영회 5만원
개인 사물함 1만원
동아리 활동비 3만원
저희가 있는 시 대학 체육학과 체육대회 1만5천원
스승의 날 행사 5천원
체육대회 1만오천원
사회체육인의 날 행사 2만원
기타 학생복지비 10만원
총 41만원
이렇게 사용된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사실 새내기라 위의 행사에서 어떤식으로 지출되는지도 모르고
사실 돈도 없기도 하지만 저는 저의 적성과 맞지 않는다 생각해서 2학기때 군대를 가고 복학을 안할 예정입니다
오늘 14학번 모여있는 자리에서
이번주까지 돈을 내라 안그러면 다음주 부터 집합을 하겠다
이렇게 말하고 나니까 저는 어차피 복학도 안할 생각인데 저런 큰돈을 강압적으로 내라 하시니 좀 기분이 안좋네요
그리고 안낸 사람도 저희 동기 전체에서 한두명인데 제가 안냈다간 다른사람이 피해가 가니까 개기지도 못하겠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