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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기억이 남
게시물ID : freeboard_755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꾸뿌찍
추천 : 0
조회수 : 1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02 20:30:21
아장아장 걸어다닐 시절...3살 터울의 누나의 손을 잡고 놀이터에 놀러간 기억이 생생히납니다.
정확히는 모르겟지만 2살 3살 정도엿던거 같네요.


두번째 기억은 어릴 적 원룸 같은 곳에 가족이 살았는데..원룸을 나가면 조그맣게 부엌 같은게 있었고 그 옆에 뜨거운 보일러물이 바닥?으로 콸콸 쏟아져
내리던게 기억납니다. 그 때는 걷지도 못하고 기어다닐 때 였어요.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몰라도 물 쏟아지는 곳에 얼굴을 넣었죠.
그래서 막 울고 엄마는 놀래서 택시 잡고 병원가던게 기억이 납니다..그 때 저도 울고 엄마도 막 울고..택시기사님은 엄청난 속도로 병원으로 간게 기억나고
화상치료하는데 아파서 저는 울고 옆에 엄마는 지켜보면서 눈물을 훔치심...

셋째 이제 막 혼자한다고 떼쓰고 그러던 시절..4살? 아직 몸 움직이는게 내 몸 같지 않은..아니 컨트롤이 잘 안됨...
밥 먹을 때 혼자 먹는다고 하는데 다 흘리고 네스퀵 혼자 타보겟다고 했는데 다 흘리고 신발 혼자 신으면 늘 거꾸로 신었죠.

네번째 걷기 시작하고 별로 안됬을 때 집 아래층 부동산아줌마네서 놀고 집으로 올라가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음..
그 때 다리가 짧아서 계단 하나하나 손 짚어서 올라갔었는데..그 때 어른처럼 보이고 싶어서 인지는 몰라도 두발로만 올라가자는 생각을 함..
그렇게 2번 3번 정도 올라가다가 굴러 떨어진 후에 겨우 올라감...집에 도착하니 엄마가 놀램..머리에서 피가 철철나고 있었다는..ㅋ
근데 울진 않았어요.

다섯째 5살쯤인가 친구랑 놀이터에서 흙가지고 장난치다가 친구가 미끄럼틀 위에서 소주병에 모레 담으라고 던진 걸 머리에 맞음
맞고서 그냥 아파가지고 울면서 집으로 뛰어가는데 형들이 왜 우냐면서 내 팔을 잡음...그러더니 제 머리를 스다듬고
소리를 막 지름ㅋㅋㅋㅋㅋㅋㅋ머리에서 피가 철철나는데 머리 스다듬엇다가 손 전체가 빨간색으로 물듬
그리고 병원가서 꼬맴



어릴 적 기억을 잘 못해도 2살 때 3살 때기억이 드문드문나는거 보면 애기들한테 막하면 안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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