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몰아서 쓰려니까 힘들다
까먹는것도 있는 것 같고...
수정 계속 거치면서 글을 써야겠다
식단
아침 : 바나나1개, 귤1개
점심 : 죽 1/3그릇, 바나나1개, 물 500ml
점심 후 간식 : 물 500ml
저녁 : 바나나1개, 삶은계란 2개, 물 500ml
저녁 후 간식 : 아몬드 예정
운동
오늘은 맨몸운동 3일차를 하되
기본 웜업운동으로 L3를 꼭 완주하자
아참, 유산소 운동도 잊지말고!!
라고 오전에 글썼지만, 왠지 L2 도전해보고싶었다.
일단 유산소(오늘은 트랙이 아닌 언덕을 뛰었다.) 25분해주고(도중에 언덕이 너무 힘들어서 좀 걸었다)
푸셥, 싯업, 플리터킥, 스쿼드 1분씩 max로 해보고 2라운드를 했다.
플리터킥...영상보고 뭐야 껌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유격8번보다 어려운자세야...
숨을 당최 쉴수가 없었다....
이제 스쿼드랑 푸셥은 어느정도 자세가 잡혀가는데
싯업은 여전히 다리가들리고(파이로스님 보면 그냥 엄청쉽게하는데...난 왜 안되지 ㅠㅠ)
플리터킥 진짜 죽을맛이었다. 그래도 조금더, 조금더 외치며 10개하고 3초쉬고 8개하고 3초쉬고...무한 반복...
힘들다.
왠지 뭔가 부족한거 같아서 버피10개정도만 하고 마무리.
땅을 만져보니 축축~
이렇게 땀을 흘려본적이 있나..싶었다.
지금 운동끝나고 바로 글을쓰는데, 기분이 좋다.
신기한게, 운동 안하는 평상시엔 근육이 땡기는데 유산소할때 땡기던 허벅지도 안땡긴다 ㅋ
물론 근력할땐 복부 땡겨 죽을맛...
근데 정말 놀라운건 운동끝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지금도 허벅지땡기고 가슴근육 땡기고
복근이 땡겨 죽겠지만
처음이니까 무리해서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천천히, 근육량 늘려가면서 지방태우고 근육량
늘리자
1-2주 후엔 몸이 기억하도록 꼭 하루도 빠짐없이
근육통생겼다고 찔찔대지말고
근육통을 운동으로 푸는 버릇을 들이자
치과치료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좀 먹을거 먹어가면서 운동하게...
조금만 더 참으면 된다.
내일은 4일차! 주말이라고 게을리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