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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정말 어이없는 사실 하나
게시물ID : humorbest_774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러멘디
추천 : 11
조회수 : 2412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0/31 16:09: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0/31 13:32:29
 
 
 
 
일 줄 알았나요?
 
 
 
 
사야캬쨩.png
 
 
사야카쨩이었습니다~! ^ㅂ^)/
 
 
 
 
 
 
 
 
죄송해요 나눔 맞아요.......
 
하프섭 대표 나눔거지인 제가 나누는 것이니 안심하시고 가져가셔도 되요.
 
조건, 방문, 시간 뭐 그런거 없어요. 그냥 되는대로 우편발송 할거에요
 
 
그럼 ㄱㄱ
 
 
1. 울프헌터 레이븐 저주받은 킬러 소드
 
ㅇㅇㅁ122.jpg

무려 제한없는 양손검이에요. 엘프도 낄 수 있다..이말이에요
 
두달 전 초보때 마을에 멍하니 바라보다가, 칼 이름 궁굼해서 물어보니까 그 분께서 그냥 쓰라고 주신 칼이에요.
 
이 칼을 보니 엘프전사 하고싶어서 떼쓰다가 저보다 두 살이나 어린 길드원에게 진지하게 훈계당하고 꿈을 접었드랬죠.
 
제 뻘짓과 애환이 담긴 애증서린 검이에요. 진짜 저주받은 걸 지도 몰라요.
 
 

11111111.png   이건 착용샷
 
 
 
 
 
2. 거실용 의자
 
 
의장.png
 
기품이 넘쳐요.
 
저 포즈좀 보세요...헠헠
 
예~~전에 나눔받았던 건데, 사실 저도 같은 걸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그냥 막 주기실래 거절하기도 뭐하고 해서 일단 받아뒀다가 창고 안에서 썩는 것 같아서 꺼내봤어요.
사실 정말 오지라게 쓰잘 데 없지만 그래도 필요 하신 분이 계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3. 위자드 로브 아머(여성용) 8/1  3개
 
그 뭐시기 이벤트 할 때 먹었던 옷이에요.
 
언젠간 쓰겠지 싶어서 쟁여두다가 잊어버렸네요. 하필 파드에 넣어둬서 존재자체를 잊고 살았었어요.
 
9/4가 최상이라던데 결국 못먹었었네요. 슬픕니다.
 
착샷 1번
 
위롭1.png
 
2번!
위롭2.png
 
 
3번!!! + 위자드 로브 슈즈!
 
위롭3.png
 
3번은 용지염이 썩어갈때 흑백으로 발라본 것이에요.
 
얘는 신발까지 맞추어 보았기에, 신발도 드려요.
 
신청하실때 위롭1번 or 위롭2번 등등으로 신청해주심 돼요.
사실 아무도 안 가져가실 거 같긴 하지만
 
 
 
 
4. 야구부 매니저 유니폼
 
야구부.png


처음 마비할 때 친구가 준 옷이에요. 취향에 안맞아서 드레스룸에 넣어놨 던 걸 이제서야 봤어요.
 
땅바닥에 버려진 걸 주워왔다곤 하는데,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워낙 츤데레같은 친구녀석이라서요.
 
숙련11이 차 있고 내구가 1이 까진 상황이라 진짜 주워온 게 맞을지도 몰라요.
 
저 묘하게 드러난 뱃살과 배꼽을 보아하니 마비가 정말 12세 게임이 맞나 싶기도 해요.

 
 
5. 광대 로브
 
광대로브.png
 
용 나눠줄때 의상 상자에서 나온 녀석이에요.
 
친구가 인벤정리 해 줄때 다른 옷들 다 버리더니 이 로브만 남겨줬었어요.
 
사실 좋은건지 아닌지 잘 몰라요. 그래도 보다보면 나름 귀엽네요.
 
염색은 빨강+검정만 제가 한거구, 오렌지색은 나름 괜찮길래 남겨둔 거에요.
 
 
 
6. 위자드 로브 슈즈(남성용)
 
남캐꺼라 착샷은 없어요. 색은 파란색에 가운데가 까만색이네요.
 
알게 뭔가요. 남캐껀데.
 
 
 
 
 
장비는 여기까지 하구요....
 
 
 
잡템+토템이 있어요.
 
 
 
7. 정령석들
 
여자 검의 정령 3개
남자 활의 정령 2개
남자 실린더의 정령 1개
 
이렇게 있네요. 얘네들은 착용샷이 없으니, 사진이나마 올려볼게요
 
 
ju22.jpg
 
여자 검의 정령이에요. 귀여워요. 로리콘분들 소장용으로 딱이에요. 저도 하나 가지고 있ㅅ(철컹철컹)
 
ju25.jpg
 
남자 활의 정령이에요.
키우는 친구 말로는 "내가 왜 남정령따위 키우면서 이런 노동력을 소비해야하냐 크어크ㅡ허커흨 흐콰한다 에라이 보석이나 처머거라" 이러던 기억이 나지만 뭐 상관없겠죠.
 
 
5_14.jpg
 
츤데레 아저씨의 정석인 남실정령이래요. 무슨 단어가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뭔 콘이었던거 같은데.
한창 오저씨며 뭐며 취향 잔뜩 반영 하신 분들 계시던데 가져가셔서 사육하시면 좋겠네요.
 

 
8. 토템들

꺼지지 않는 양초 - 스태미나 24           처음 보고 진짜 이딴 거 제발 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뱀파이어의 송곳니 2개 - HP 26 / 18     먹고나서 이런 18 소리가 절로 나왔던 놈이에요
유령 신부의 티아라 - 크리티컬 2          왠지 의지를 잔뜩 올려줘야 할 것 같은 이름인데 크리따윌 올려줘서 실망했어요.
 
 
 
그리고....혹시나 가져가실 분 계시려나 모르겠지만
 
zzzzzzzzzzz.png
 
마음의 눈으로 봐야 하는 맥뎀 15짜리 허수아비도 나눔할게요 ^^ 무려 마게 베스트 입성까지 한 귀하신 몸이에요.
꼭 마음의 눈으로 보셔야 해요....
왠지 인벤 칸만 차지한다는 생각이 드실 때 마다, 마음의 눈으로 한번씩 바라보시면 되요.
 
 
 
 
 
 
 
 
 
 
 
참 보잘것 없지만 혹시나 해서 나눠보는거에요. 나눈다고 하는 것도 부끄럽네요.
 
아마 오늘이 지나면 제 정령의 피와 살이 되어서 살아갈 놈들이가 걱정 안하셔도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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