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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66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짱짱☆
추천 : 1
조회수 : 12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02 21:50:18
작년에 아마 중간고사를 준비하고 있었을때임
필자는 잠이 많음
그래서 그때도(낮) 공부하다가 의자에서 잠이 들었음
필자의 의자는 등을 전부 덮어주고 머리까지 올라오는 굉장히
편안한 의자임 (그래서 잠이 잘오는 걸지도)
그런 의자이기때문에 잘때도 엎드려서 자지 않고 의자에 기대서 잠을 잠
그 날 이상한 꿈을 꿨음..
굉장히 짧은 꿈이지만 너무 무서웠음
꿈에서 필자는 엘리베이터를 탔음
엘리베이터는 작은 창이 있는 엘리베이터였음
무서운 이야기에 많이 나오는 거 앎?
여러분이 생각하는거 맞음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올때 창문에서 귀신이 보인거임
굉장히 무섭게 생긴 귀신이었음
예전 자유로 귀신 알음? 눈은 엄청 크게 뻥 뚫려있고 머리는 풀어헤친 여자귀신
딱 그 귀신이었음
되게 무서웠는데 엘리베이터가 멈추지 않고 자꾸만 그 귀신을 보여주는거임
만약에 내려가면서 그 귀신을 봤으면 다시 또 올라가고 또 보고 또 내려가고..
근데 그게 아주 짧아서 계속 귀신만 보게되는 꼴이었음
문제는 이거.
이 꿈이 너무 무서워서 깰려고 엄청 노력했다는 거임.
근데 그게 정말 현실에서 내가 이런 무서운 꿈을 꾸는걸 알고 깰려고 했던건지,
아니면 꿈안의 내가 그런 무서운 꿈을 꿔서 깨려고 했던건지는 아직도 모르겠음
아무튼 나는 꿈에서 깨려고 꿈을 꾸는 도중에 내 손을 눈에 갖다 대서 눈을 자꾸 벌렸음
그런데도 자꾸 귀신이 눈앞에 보였음..
한참을 눈을 벌리다가 겨우 깨어남...
필자가 가위를 눌려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그래서 이게 가위눌린건지
아니면
정말 꿈인지도 아직도 헷갈리고 지금 생각해도 정말 기묘하고 무서웠던
경험이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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