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중 만난 일광욕중이신 백구 가족들 입니다.
육안으로 확인한건 성견 한마리와 그의 새끼로 보이는 3마리.
입산중에 성견이 짖어서 좀 놀랐어요. 물리면 어쩌나 걱정도 돼고...
다른길로 다녀야하나 아님 조공을 받쳐야하나 나름 고민중입니다.
또다른 산에서 만난 백구가족인데요.
화면에 잘 보이지 않지만 출생한지 얼마 안된듯한 3마리의 새끼와 어미가 있어요.
사람들이 진입하기 힘든곳에 터를 잡으셨네요.
저렇게 자유롭게 산에서 사는게 맞다 싶으면서도 사람에게 해코지 하지나 않을지 걱정도 돼네요.
내일 또 가보려고요. 안보이면 섭섭할듯 하네요.
좋은밤 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