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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알
게시물ID : lovestory_774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음의온도
추천 : 0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2/01 04: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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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자글자글한 모래알을 삼켰다 

 너의 안부를 묻는 말 

 네가 보고 싶다는 말 

 네 곁에 있고 싶다는 말  

한톨 하나 너를 항해 던지지 못하고 

입안으로 삼켰다  

전하자니 이 모래가 너를 무겁게 할까  

차라리 내 안에 부질없는 모래성을 쌓았다  

눈물 같은 소리없는 파도가 쓸어간다 
출처 말할 수 없어~ 말하고 싶은데~속 마음만 들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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