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압구정 안과 몇군데 돌아보면서 느낀점이에요

전역하고 나서 렌즈 귀찮아서 라식라섹 알아보려고 안과 몇군데 돌아다녔거든요

눈 같은건 정말 중요하고 안전한데서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에서 주의점 몇가지 알아보고 갔는데

아니나다를까 우려했던 병원이 몇군데 있었어요

페이닥터 쓰면서 사후관리보장 확실하다고 하지않나 상담 중에 다짜고짜 수술날짜 언제로 잡을꺼냐 묻질않나.. 손님을 완전 그냥 돈으로만 보는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

아 제일 주의해야할거는 대부분의 강남가 안과가 라섹 위주로만 추천해준다는거에요.. 군대 가기전에 검안 받았을때는 라식 가능한 눈이라면서 재대하고 오니까 라섹해야된다고 그래야 두번할수있다고 그러네요
사람 각막 두께가 얇아지는 것도 아니고 ㅋㅋ

진짜 사람 신체부위 중에 제일 중요한 눈 가지고 장사하는데 혈안이 된 안과가 많은거같아요; 라섹이 다른거보다 수술도 간단하고 사후관리도 편해서 박리다매 덤핑식으로 마구마구 하는거같은데..이런거를 공장형 안과라고 한데요 진짜 조심하세요 잘 모르는 분들 가서 그냥 호갱님 될 듯.. 저는 4시간 발품팔아서 겨우 괜찮은곳 하나 찾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