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손으로 6년간 몰았던 소삼이를 보냈네요 ㅠㅠ
나이가 19살...
그 동안 잔고장 없이 잘 버텨주어서 정말 잘타고 다녔는데 2014년 들어서부터
냉각수 쪽에 누수가 계속 생겨서 이래저래 방법을 써도 잡기가 어려워서 ㅠ
결국 폐차 했어요...ㅜㅜ 어제 저녁에 소주 한병 부어주고 이런 저런 기억들을 떠올리니 어찌 이리 눈물이 나는지 ㅠㅠㅠ
그리고 오늘 데리고온 녀석입니다!!!
라세티 프리미어 09년식 sx 고급형이에요
요즘엔 크루즈로 나오고 있는 녀석이지요~
확실히 소삼이 몰다가 모니까 좁은 느낌이 확!! 들긴 하지만,
2.0에서 1.6으로 내려오니 기름 떨어지는건 정말 차이가 좀 나네요!!!
어케 마무리하지...
다들 굳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