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올란 공략들이 다 엑박이 뜨더군요.
이유를 찾아보니까 단순히 제 블로그 글을 복붙해서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새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보이지도 않는 공략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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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1일부터 시작합니다.
주인공이 타고 있는 노라드 비행선.
목적지는 셀피아라는 마을입니다.
갑작스레 선택지가 나오는데 이 선택지는 주인공의 성별을 결정하는 선택지입니다.
위쪽이 남자, 아래쪽이 여자입니다.
저는 남자로 플레이 하겠습니다.
셀피아라는 마을은 '신' 이라는 것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주인공은 그 신에게 어떤 물건을 전달하려고 합니다.
허나, 그 물건을 노리는 누군가가 비행선 안의 통 속에 숨어있습니다.
그리고 타이밍에 맞춰 통을 부수며 나옵니다.
그들은 주인공에게 그 물건을 내놓으라고 협박합니다.
그러나 이 물건의 정보는 새어나가면 안되는 기밀사항입니다.
근데 이름 모를 병사들이 이 물건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누구한테 배달할려는지까지 알고 있지요.
주인공은 이들을 힘으로 무찌를 생각을 합니다.
자연스럽게 전투 튜토리얼을 하는 것이지요.
몇대 툭툭 쳐주면 쓰러지므로 빠르게 해치워 줍시다.
주인공은 이 물건이 잘 있나 싶어 잠시 꺼내서 보는데
그 틈을 타서 한 병사가 일어나 뒤통수를 때립니다.
그리고는 저 물건은 쪼개지면서 땅으로 떨어지게 되고 주인공은 기절하게 됩니다.
잠시 후, 병사들이 주인공을 깨워서 물건이 어딨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주인공의 대답은...
그렇습니다. 주인공은 뒤통수를 맞고 기억상실증에 걸린겁니다.
하지만 병사들은 이를 믿지 않고 물건을 내놓지 않으려는 수작이라면서
배 끝으로 몰고 갑니다.
그리고는 멀리 떨어져 있는 병사가 순순히 말하지 않으면 밀쳐버린다고 하니까
다른 병사가 이를 잘못 듣고 주인공을 그냥 밀쳐버립니다. (...)
처참하게 떨어지는 주인공.
그리고는 어딘가에 떨어지게 되는데 이곳은 바로 셀피아 성입니다.
셀피아 성의 어떤 용의 머리 위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 용의 이름은 바로 밴터스윌이라고 합니다.
밴터스윌은 자신을 전설의 용 중 한마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밴터스윌은 주인공의 이름을 물을려고 하자 누군가 끼어듭니다.
이 성의 집사인 볼캐넌입니다.
볼캐넌은 이상한 소리가 났다면서 걱정이 되어 달려왔다 합니다. (아마 주인공이 떨어지는 소리였겠지요)
그리고는 주인공을 보고 이 녀석은 누구냐고 합니다.
여기서 주인공의 이름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인공은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라 자신의 이름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확실히 대답을 못하는데 이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밴터스윌과 볼캐넌은 왜 그러냐고 합니다.
주인공은 이에 기억 상실증에 걸린 것 같다고 털어놓습니다.
밴터스윌과 볼캐넌은 이 말을 또 순순히 믿습니다.
볼캐넌은 심지어 울어주기까지 합니다.
밴터스윌은 주인공보고 왜 떨어진 것이냐고 묻습니다.
주인공은 기억 상실 이후부터 일어난 일을 다 설명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엄청난 착각을 하게 됩니다.
바로 주인공을 자신들이 기다리고 있던 왕자라고 착각하는겁니다.
그리고는 주인공을 아서라고 칭하며 방이 다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아서는 자신들이 기다리고 있던 왕자의 이름입니다.
허나, 주인공은 자신은 아서가 아니라고 하면서
처음에 정했던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합니다.
밴터스윌은 주인공이 원한다면야 그렇게 불러주겠다고 합니다.
이제 볼캐넌을 따라 방으로 들어가봅시다.
여기가 바로 주인공이 살게 될 방입니다.
볼캐넌이 가려서 안보이지만 볼캐넌 뒤에 일기장이 있는데
이 일기장이 바로 세이브 포인트입니다.
옆의 침대는 HP와 RP를 모두 회복하며 다음날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즉, 할 일이 다 끝났다고 생각하면 침대에 와서 자면 되는겁니다.
볼캐넌은 오늘은 힘들었을테니 한숨 자라고 합니다.
이제 저장하시고 침대에서 자면 됩니다.
여기서 공략 1부를 마치겠습니다.
공략 2부에서는 룬팩토리의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게 될겁니다.
그럼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