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모든 연애는 결혼 전제 아니에요? 중딩때 만났던 고딩때 만났던 어쨌던 그 때 시작했던 마음이 식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 되면 결혼까지 하는게 아닌가요?
무슨 연애를 결혼 할 사람 안 할 사람 하고 정해놓고 시작하는게 어딨나요...?
간혹 가다 보면 결혼전제 아닌 연애... 결혼 전제 연애 막 갈라지는데 그걸 왜 굳이 구분하려고 하는거에요? 저는 연애라는게 서로의 사랑이 밑받침 되기에 가능한거라고 생각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애초에 이 사람하고는 연애만 하고 결혼은 조건 좋은 사람하고 할거야~ 하고 정해 놓고 연애하는게 이해가 안되요.
중딩 고딩 스무살 스물한살 이때 쯤에 만나는 연애는 결혼 전제가 아니니까 연애를 가벼운 마음으로 할수 있는 시기라고?
내가 이상한건가... 서로를 좋아하니까 연애를 시작했고 그러니까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주다가 서로 안맞는다 싶으면 헤어지고 마는거고 끝까지 좋으면 자연스럽게 결혼도 할수 있는거지.
왜 결혼 전제 아닌 연애라고 처음부터 정해놓고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상대방을 대하느야고요.. 어쨌든간에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해서 사랑해야 되는건 당연한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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