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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속임수
게시물ID : sisa_774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년대표
추천 : 11
조회수 : 1180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09/12/20 23:07:08
오바마의 속임수라는 다큐 영화가 있습니다. 이미 보신 분들은 보셨겠지만, 상당히 충격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죠. 한 편에서는 지나친 음모론이다, 소설이다라고 일축을 하는 분들도 있지만, 확실한 건 보고 난 후에는 '대체 무엇이 진실인가?'라는 머릿속 혼란을 줄만큼 충격 적입니다.(다큐에서 주장하는 근거도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시대정신, 오바마의 속임수, 엔드 게임으로 이어지는 알렉스 존슨의 다큐 영화인데, 결국 다 큐에서 말하는 주 내용은, "신 세계질서(New World Order)를 향하여 일하고 있는 미국은 은행주들의 꼭두각시일 뿐이다" 라는 것이죠. (뭐, 예전부터 미국은 군수업체와 은행가들이 잡고 있다는 말은 많았죠) 약, 2시간 분량의 영화라 요약을 하기에는 너무나 방대한 내용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이나,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로 가시면 10분짜리로 12편의 영상이 있습니 다.(유투브) http://www.youtube.com/watch?v=vrrt5EFn9xQ 영상 주요 부분을 다 캡쳐떠서 요약을 하려고 했는데, 상당히 버거웠고, 또 그렇게 해서는 내 용 전달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대로 정말 관심 있는 분들은 본 영상을 보시고... 이 게시물에서는 '오바마의 거짓 공약'에 대해 영상의 이미지를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다큐멘터리의 주장) ... 전쟁광 부시, 세계의 악이라 불리던 부시의 8년 간의 통치가 끝날 무렵, 세계적 금융위기까지 겹치며 고통에 빠지는 사람들이 늘어났을 때, 느닷없이 나타난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는 악의 구렁텅이에서 미국인, 아니 세계인을 구할 구세주로 기대하 였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오바마를 거짓말쟁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희망을 좌절시킬 것이 라고 말합니다. 오바마의 속임수. 오바마의 행정부는 가장 극단적인 월스트리트 행정부입니다. 이 다큐에서는 월가를 지배하는 금융가들과 빌더버그 그룹, 삼각위원회, 외교협회 등 4개의 단체에 소속된 버냉키, 오바마 래 리서머스, 앨런 그린스펀, 루빈 티모시 가이트너, 수잔라이스, 데니스 c 블레어, 로트 게이츠 스타인 버그 등이 오바마 행정부에 대부분이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즉, 이들 금융엘리트들에게 간택 된 오바마가 대통령으로서 어떠한 권력도 제대로 행사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고, 오바마는 그들의 꼭두각시라고 주장합니다. 오바마는 대선 후보 시절, 선거 공약에서 이라크에서 6개월 이내에 군대 철수를 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선 이후 취임 연설에서 16개월 이내에 철수하겠다고 하고 2주후 다시 23개월 이내에 철 수를 모색하겠다며 그의 공약을 또 다시 미룹니다. 과거에 분명, 당장 철군 시킨다고 했었죠? 이 후 어떻게 됐을까요? 최종적으로는 3만명을 추가로 파병하겠다고 밝혔는데,이건 기존 병력의 2배가 됩니다. 가장 큰 공 약이었던 철군 문제를 아주 손쉽게 뒤집어 버립니다. 애초에 전쟁을 해야 미국이 산다라는 말이 거 의 틀림이 없음을 부시 이후에 오바마가 다시 한 번 증명해버린 꼴이죠. 오바마는 러시아를 포위하기 위해 동유럽에 미사일 방어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는데, 이건 부시 행정부의 네오콘에서 했던 행위보다 더욱 극악무도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습니다. 가만 보면 부시행 정부의 국방부 장관인 로베트 게이츠를 유임시킨 것도 이해가 가지 않죠? 오바마는 애국법을 폐지하겠다고도 공약하지만 당선 이후 역시나 애국법 재신임에 투표합니다. 애 국법은 9.11 테러 이후 테러를 명목으로 미국 의회가 추진한 300쪽짜리 새로운 법안인데..이게 독 소 조항이 있습니다. 테러라는 이름 아래에는 도청, 감시를 비롯해서 비인간적인 행동을 정부가 하더라도 "애국법에 준 수하는 테러 예방때문이였다" 라고 한다면 전부 합법이 되는 것이죠. 바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국가보안법도 과거에 아무나 간첩을 만들 수 있었으니..-_-; 더구나 인권국가를 자처하는 미국으로서는 애국법은 참 아이러니라고 할 수 밖에요. 부시 행정부의 민간인 불법 도청에 비난을 한 오바마는 당선 된 후에는 오히려 합법화에 표를 더 합니다. 애국법에 찬성할 정도니,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 공약을 완전히 뒤집은 이 사실을 아 는 사람은 드물다고 하네요. 선거 공약에서 오바마는 북미자유무역협정과 관세무역협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재협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노동자들은 그에게 큰 지지를 줬습니다. 그 뒤에 어떻게 됐을까요? 空約이었다고 하는군요. 마치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시절에 세종시 원안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를 하다가 얼마 전에는, '표를 받기 위해서였다'라고 급 선회한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오바마는 관타나모 기지를 폐쇄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이것을 공식 발표합니다. 사람들은 그 에게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사실은 1년 이내에 폐쇄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에 서명한 것 뿐이었고 더 나쁜 것은 수감자들을 고문국 등으로 비밀이송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오바마가 관타나모 기지를 폐쇄했 다는 공식발표와는 다르죠? 사실 미국하면 '로비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현 내용과는 조금 다르지만 식코라는 의료 보험과 관련된 다큐멘터리에 보면 왜 의료보험의 개혁이 힘든지 알 수 있죠. 모든 것이 이미 로비 가 되어 있으니.. 이야기가 조금 샜지만, 어찌 됐든 로비스트와 후원자를 배제하겠다는 오바마의 발언은 상당히 신 선했습니다. 그런데 당선 후 그는 돌변합니다. 관련 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 캡쳐를 뜨지 못했는데, 중요한 건 역시 오바마의 주위 사람들은 로비스트와 후원자들이라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월가 출신의 사람들이 대부분 배치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밖에요. 오바마는 구제금융 자금을 지원받은 은행장들의 연봉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합니다. 사실일까요? 역시 공식 발표와 내용이 다르죠?. 사실은 대규모 은행과 중개회사들은 예외이고, 연봉제한도 은행 의 자율에 맡겼습니다. 이 경우 예를 들어보면, 일반인들이 35%의 재산세를 내는데 반해 큰 돈을 버는 헷지 펀드 직원들은 15%밖에 내지 않았습니 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회사인 컨트리와이드는 지난해 3분기 12억 달러의 손 실을 내고도 이 회사 전 CEO인 안젤로 모틸로는 190만 달러의 봉급에다 200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챙겼죠. 지금까지 나왔던 대선 공약들은 상당히 굵직한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은 오바마가 주 장한 것과는 다르게, 부시가 한 것과 같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이죠. 작년 12월까지 재무부에서 사라진 12조 5천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보면 X1200 정도는 해줘야 하 는데, 상상하기도 힘든 액수죠. 그러나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이 문제에 관해서는 침묵합니다. ... 이 외에도 상당히 중요하고 많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 자료들은 이 다큐영화가 말하고 자하는 주 내용이 아닙니다. 단순히 오바마의 거짓공약들에 관해 초점을 맞췄을 뿐... 어떻게 보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큐 제작자인 알렉슨 존슨 역시 자신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다큐의 내용을 기록하면서 스스로 확인 을 해보라고 하는군요.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한 지 근 1년이 되어갑니다. 그의 지지율은 80%->47%로 떨어졌고, 그가 취임 을 하고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 지, 미국인들도 의심스러워 하고 있죠. 집권 이후 서민들을 위한 각종 정책을 내놓고 경제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던 오바마는 취임 이 후 서민들을 위해 제대로 내놓은 정책이 없습니다. 있다면, 가장 큰 공약 중 하나였던 의료 보험 개 혁인데..집권한 지 근 1년만에 미국 상원(이번 달 25일 추정)에 통과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군요. 의료 보험 개혁안이 통과되면 역대 대통령들이 하지 못했던 큰 업적 중 하나를 하게 된 셈인데, 주 요골자를 제외한 세부사항이 어떻게 될지, 또한 주요 대선 공약을 어겼던 그가 왜 이 공약만은 강력 히 추진을 하는지(정치에는 우연이 없다죠?.),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네요. ... 위에 언급한 대로 이 게시물의 내용은 다큐의 전부가 아닙니다. 다큐의 전반적인 내용(시대정신+오바마의 속임수)에 대해서는 댓글을 통해 설명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하지만, 위의 자료와 댓글의 내용이 모두 진실이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면 저 역시 모든 것을 확인 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국내 언론과 인터넷 검색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의 언론과 정부 부처에 들어가서 관련자료를 찾는 것인데..저의 개인적인 짧은 영어로는 불가능에 가 까웠고..-_-;, 가장 첫 머리에 언급한 것처럼 '지나친 음모론'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알렉스 존슨의 시대정신과 오바마의 속임수라는 다큐에 대부분을 의지할 수 밖에 없었고, 나머지는 국내언론과 인터넷 검색을 이용했습니다. 이 자료를 올리게 된 이유는, 한국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인기가 많더군요. 외국의 대통령이지만 좋아할 수도 있고, 지지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시를 보내 버린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이 라는 점에서 세계는 환호를 했지만, 근 1년이 지난 지금 오바마의 행적에 제대로 알고 있는지, 대 선 전의 오바마의 이미지 하나로 호감을 갖고 있지는 않는지, 한 번쯤 생각 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위의 자료와 밑의 댓글의 내용은 다큐의 전적인 주장이기 때문에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것이 아 니라, 다른 면을 생각해 보자는 것이죠. 이 내용이 거북한 분들은 'kbs 스페셜-유태인은 미국을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보셔도 괜찮을 것 같 네요. 참조+출처 이미지 캡쳐 - 본인 수작업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680347 http://cafe.daum.net/skymessage/EHPz/1977?docid=1BFxY|EHPz|1977|20091211234019&q=%BF%C0%B9%D9%B8%B6%C0%C7%20%BC%D3%C0%D3%BC%F6&srchid=CCB1BFxY|EHPz|1977|2009121123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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