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이라 조선소에서 친구 소개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작은 조선소의 하청업체인데 임금 지불로 인해 트러블이 발생하여서
오늘 출근하자마자 사람들끼리 30분정도 얘기만 하더니 바로 퇴근했네요.
같이 일하는 친구들은 뭐 여자친구 만난다고 다 가버리고
혼자 쓸쓸히 집에 와서 누워서 티비나 보고 그러는데 왜이리 비참하게 느껴질까요
예전엔 참 만날 사람도 많고 연락 오는 사람도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먼저 연락안하면 연락이라곤 없고.. 뭐 어쩌다가 제가 먼저 연락을 해도 다들 선약이 있거나 그러네요.
이런 쓸쓸함.. 다들 여자친구가 생겨서 그런가..하고 그냥 넘어가렵니다.
주절주절 정리도 안되네요.ㅠㅠ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