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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불출엄마가 되는것 같아요~
게시물ID : baby_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생큘탱큘
추천 : 3
조회수 : 77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03 16:22:34
 
전 아직 예비맘이에요~
25주인데. 7월에 애기낳아요~
 
사실 임신을 알고서도 딱히 큰 몸의 변화가 있던건 아니어서...
입덧도 거의 없었구요. 태동을 느끼기 전까진 임신에 대해서도
전혀 실감을 하지 못했었거든요... 초음파를 봐야 애기가 잘있구나~
하는 정도였으니깐요... (준비를 하고 임신을 했던게 아니라서 더 그런거 같아요~ ^^;;;)
 
그런데 정말 책에 나오는것처럼
19주 정도 되니 아주 작은 태동이 느껴지고..
25주인 이번주에는 옷 위로 애기 움직이는게
느껴질 정도로 태동이 활발하더라구요.
 
그러니깐 이상하게
갑자기 울컥 하며 애기에 대한 사랑이
막막막 증폭돼요 ㅠㅠ;;;
 
정말 우리애기가 내 뱃속에 있구나..
막 애기 태명이 금쪽인데~
저 스스로를 금쪽이 엄마~ 라고 부르는것에도
전혀 위화감이 없고 (그동안은 딱 그런말이 안나왔었거든요..)
진짜 엄마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너무 신기하기도하고
제가 새 생명을 품고 있고
또 그런 스스로가 대견하구 막 ㅠㅠ
이상없이 잘 자라주는 애기도 감사하고...
임신성 당뇨 검사결과가 정상이란것에도
새삼 감사하고 ㅠㅠ 으헝
너무 신기해요~~~~
 
 
네이버에서 25주 이렇게 검색해서
저랑 비슷한 주수의 임산부들 글 검색해서 막 보고...
막 다른집 애기들 초음파 봐도 다 알아보겠고..
암튼 그러고 있는 제가 너무 신기해요.
 
내가 이럴줄이야~~
벌써부터 이런데
애기 낳으면..... 저 어쩌죠????????
매일 불출산을 등반할것 같아요~~~
 
 
CAM00101.jpg
 
애기 얼굴 사진인데~~~ 저는 딱 보면 눈 코입 다 알겠는데
다른 사람들은 뭐가뭔지 하나두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신랑조차;;;
엄마 눈에만 보이는 마법의 사진인가봐요!!!!! 흐엉
 
 
 
Screenshot_2014-03-31-17-13-22.png
 
애기 코파다 딱 걸렸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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