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6.4지방선거, 문재인 관련 이야기
게시물ID : sisa_496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6
조회수 : 54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03 16:29:42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8996

한상진 "신당에 찌꺼기 많아. 문재인 정계은퇴해야"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문재인은 정계은퇴해야 한다라며 큰 파문을 일으킵니다.

"공직자의 덕목은 물러날 때 깔끔하게 물러나는 거다. 만약에 그렇지 아니하고 기회를 노리면서 계속 자신의 정치적 욕망만 충족시키려고 한다면 국민은 그걸 동의하지 않을 거고, 잘못하면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갈아먹는 행위가 될 것" 이라며 문재인의 은퇴를 종용합니다.


그리고 계속된 반발에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9072


문재인 정계은퇴 요구를 철회 못한다며 문재인 정계은퇴가 있어야 안철수와 민주당이 진짜 용광로같은 화학적인 결합을 할수 있다 라고 하네요. 

문재인이 은퇴하면 안철수-김한길이 문재인을 몰아내는 모양새가 될텐데 그게 썩 모양새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 와중에 문재인, 손학규가 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는다는 기사가 올라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3310600075&code=910110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손학규 상임고문이 6·4 지방선거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함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는다. 



김한길 - 안철수가 맨투맨으로 붙어 문재인, 손학규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긴다는 기사인데요

안 대표 측 관계자는 “안 대표가 창당 전날 문 의원을 간곡히 설득했다”고 전했다. 라며 안 대표 관계자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기사에 나오네요. 


이에 문재인은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9295

“요청을 받은 바가 없다”며 “요청이 오면 다시 생각해 봐야죠”라며 아예 요청받은 사실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대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은 갖는다. 직책이 없어도 제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선거를 돕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전문입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선대위원장 제안을 수락하실 건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고요. 다만, 저는 그런 중요한 직책을 맡는 게 아직은 좀 이르다, 이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직책이 없어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선거를 돕겠습니다. 지난번 안철수 의원 만나서도 그런 얘기 주고 받았습니다.
(선대위원장 자리 거절하셨다 이렇게 봐도 될까요?)
=어 아직은 요청을 받은 바가 없고요. 
(당이 요청하면?)
-그건 당이 요청하면 생각을 해봐야죠."




기사가 언플을 이상하게 한건지 뭔가 내용이 잘못전달된건지 모르겠지만 해프닝으로 그쳤죠. 

문재인의 입장에선 선거위원장을 맡는것이 그닥 좋은 수는 아닐겁니다. 패배가 유력해진 입장에서 선거위원장 감투를 맡았다가 선거패배하면 또 친노때문에 졌다라며 패배의 책임을 맡을수 있을테니까요




https://twitter.com/moonriver365

다음은 오늘 올라온 문재인 트윗입니다.

문재인 ‏@moonriver365  20시간
어제 새누리당 대표 연설과 오늘 안철수 대표의 연설을 한 번 비교해보길 권합니다. 야당을 비난하고 탓하고 싸우려는 자세와 국가와 국민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자세가 뚜렷하게 대비됩니다. 대표 연설을 품격있게 주고 받는 모습을 언제나 볼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문재인이 왜 정계은퇴를 해야 화합적인 융합이 되는지도 모르겠고 문재인에게 어떠한 권한도 주지 않은채 무작정 선거선대위원장을 맡기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요청이 없었다고 해서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 

그냥 지금의 문재인은 본인이 한말처럼 직책없이도 한 민주당당원으로서 선거를 돕는게 낫다고 봅니다. 이번 선거는 안철수-김한길이 선두에서서 진두지휘하고 선거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안철수-김한길이 지면 될테구요. 

그리고 문재인의 정계은퇴는 오히려 선거에 악영향을 미쳤으면 미쳤지 호재는 되지 않을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