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 이끌고 나와 일한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식사는 공단식당이 아닌
다른곳에서 했기만 바래야겠네요.
공단 구내식당들 와서 보세요.
일명, 뷔페식 자율배식이죠.
반찬 다 그냥 공기중에 노출되어 있어요.
힌번에 담긴채로 주~욱 지나가며 덜어먹게 되어있는 시스템입니다.
지나가며 큰소리로 대화하거나 기침하면 침 취는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식당서 배식하며 떠드는 사람을 젤로 싫어하죠.
게다가 규모가 엄청 큰 곳 아닌다음에야
거의 등과 등이 맞닿는 밀집구조..
문제는,
증상 발현이 심했을 때
식당서 밥 먹으며 기침이라도 한번 했었다 치면.....
끔찍하네요.
당국이 이런 현장상황까지 고려하여 역학조사 해서
소독 및 격리조치 했겠지...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꿈 깨는것이 빠를듯. 줸장.
제가 시화공단인데
아까 안산쪽 거래처에서 한분 다녀갔는데,
상황이 이런데도, 별로 심각성을 못느끼더군요.
마스크도 안하고~~
들어올때 소독 시키니 유난떤다는 눈치더군요.
전문가들 말대로
병원 외 감염이 어렵기만 바래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병원 외 감염이 쉽다면
진따 헬게이트 오픈될 듯 하네요.
사족: 제 회사는 6월 1일 식당갔다가 홀연 깨달은바 있어 일찌기 6월 2일부터 도시락 지참이 시작했슴당...
쪽수 없으니 가능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