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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케틀벨 운동하고 나서 우울증 해소 되었네요.
게시물ID : diet_432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조물
추천 : 2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03 23:28:23
연초부터 케틀벨 한지 어느덧 3개월 지나가네요. 운동실력은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스윙 

케틀벨무게가 16kg에서 24kg 으로 늘어가고 터키쉬겟업도 24kg로 할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체중감량이 많이 되지 않아서 정체기 비슷하게 왔네요. 그래서 저녁 먹고서도 운동을 가야 

하는데 의욕이 떨어지네요.  그럴때 케틀벨 같이 운동하는 형이 있는데 카톡으로 연락해 보니 이미 헬스장에 

있다고 하네요 그형이 운동한다 하는데 저도 안 갈수 없어서 겨우겨우 헬스장 도착했네요 수업 하는데 

운동 할 맛이 안 나네요. 근데 몸풀기 운동 하면서 슬슬 땀을 내는데 매우 힘이 드네요 수업할때 하지만 늘 

어렵네요 ㅋㅋㅋ 오늘은 케틀벨 스윙 200번 하는데 10번씩 끊어서 한다고 하네요. 짧게 끊어서 하니 정확하게 

스윙 자세 하라고 하네요. 평소에도 스윙 200번 하기에 수업에서 한다길래 할만하다고 생각했죠. 

저는 케틀벨 24kg 스윙하는데 역시나 수월하네요. 10번 하고 나서 잠깐 쉬는데 누워서 코어를 강화하기 위해서 

다리 팔 살짝 들어서 배에 힘주기 하네요 ㅋㅋㅋ 횟수가 10번 남아가니 힘을 들지만 견딜만 했네요. 다른 회원들은

힘들어서 헉헉됨. 아무래도 여자회원들이 연습량이 부족해서 많이 힘들어함. 그렇게 20번 마치고 땀이 온몸에 나는데 

집에서 처음 나올때는 우울했는데 운동을 마쳤다는 성취감 매우 크네요. 땀도 흘리니 기분이 매우 좋네요. 

그래서 추가로 스윙 200번 합니다. 같이 운동하는 형이랑 번갈아 가면서 스윙 20번씩 10세트 하는거임. 스윙 200번 이미

했는데 추가로 200번 하려고 하니 막상 덜컥 겁이 나네요. 근데 형이 후딱 200번 하고 집에 가자고 하길래 다시 스윙

시작합니다. 스윙할때 힙드라이브 많이 들어가야 하고 엉덩이와 배에 힘 줘야 하는데 저의 자세가 생각만큼 힙드라이브가

안 들어간다 하네요 그래서 형이 자세 살짝 잡아주는데 훨씬 좋아지네요. 그래서 겨우 200번 마쳐서 오늘 스윙만 400번

하네요. 하여튼 오늘 우울했는데 운동하고 나서 성취감 때문에 그런가 의욕이 좀 생기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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