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자존감이라는게 참 무서운거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775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콩콩따리
추천 : 0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1 18:32:23
 어렸을 때 외모콤플렉스도 있고, 일진도 아닌 주제에 활발한 성격덕에 일진들이 탐탁치 않게 보고
무시하고 놀리곤 했었습니다..
 그 덕분에 활발한 성격은 어느샌가 사라지고 애써 책만 보면서 꾹꾹참았죠...그러면서 전 제가 왕따인 줄 알았는데ㅋㅋㅋㅋ


 친구들은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더라구요. 지금은 성인이 되어 진탕 술 먹고 그 얘길 했더니, 전혀 몰랐었다며
여태 한 거랑 딴판이라는 둥..

 돌이켜 보면 친구들 잘못도 아니고 순전히 제 자존감이 낮은 탓이였더라구요...지금에 와서는 활기찬 성격 되찾고 대학교에서 술 마시다 보면
친구들이 제 활발한 성격 부럽다고들 하네요..

 진짜, 자존감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