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판다
연령 : 3개월
성별 : 남
성격 : 호기심 덩어리.
하는 일 : 고급 사료를 똥으로 바꿉니다
제공하는 서비스 : 바지와 양말에 이빨자국을 내고 개침을 묻혀줍니다(...)
저번에 사진이 얼마 없어 못 올렸는데, 이번에는 좀 모아 왔습니다.
친구와 제 사진찍는 능력이 허접한 관계로 좋은 사진 찍기가 어렵네요.
이 녀석이 워낙에 가만히 있지도 않고 ㅋㅋㅋㅋ
방에 들어가면 이런 자세로 멀뚱히 올려다 봅니다. 상대방이 놀아줄건지 아닌지를 탐색하는 표정입니다.
만약 여기서 놀아줄 사람이라는 판단이 들면,
달려옵니다(...) 역동감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ㅋㅋㅋㅋ
안 놀아주면 뾰루퉁 해서 엎드리고 올려다 봅니다. 삐진 척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혼자 구석에서 놀다가 잠든 모양입니다. 엉덩이가 탐스럽습니다.
혼자 놀다가 질리면 또 처다 봅니다. 다리가 매우 짧습니다. ㅋㅋㅋㅋ
친구가 안아 들었습니다. 심기가 편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청소를 방해하길래 의자 위에 두었습니다. 얌전히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철망은 나의 적, 철망을 주깁시다. 굳이 가둬두지도 않는데 철망에 적개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사진이 많네요 ㅋㅋㅋ
부디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