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에 잠이 안와 이런저런 생각에 빠지다 회원가입을 하고,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10년간 갖고 왔던 꿈이 있었습니다.
남을 돕고자 하는 꿈, 아픈사람들을 치료해주고 싶은 꿈.
돌이켜 생각해보면 10년간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꿈을 향해 달려가던 중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중 두분이 세상을 떠나셨고,
간접적으로 죽음을 경험한 후로, 그 아픔에서 나오지 못해 몇년을 방황했었고,
그 외에도 제 꿈이 좌절 될뻔한 일도 수차례였습니다.
다행인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일은 멈추지 않았고, 지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꿈을 갖고 있다는게, 아름답기도 하지만,
좌절을 했던 여러 경험들이 제 자신을 계속 짓누르는것 같아 마음이 요즘 많이 무겁네요.
이 글을 읽고 계신 꿈을 갖고 달려가는 분들.
힘들지만 같이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