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공학자, 물리학자 그리고 수학자...
게시물ID : science_337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화에월백
추천 : 3
조회수 : 12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04 14:21:13
옛날 옛날에 아주 괴팍한 과학자 한 명이 그의 동료인 공학자,
물리학자, 수학자를 납치했다.
그리고는 그들을 각 방에 따로 가둔 뒤, 다양한 통조림을 풍부하게
넣어 주었다.
구러나 통조림을 따는데 필요한 깡통 따개는 주지 않았다.!!!!!!

< 뜨아!!! 어떻게 살라고!!>

이렇게 가두어준지 어느 덧 1년......
그 괴팍한 과학자는 그들을 가두어 둔 방을 가 보았다.

제일 첫 번째로 공학자가 있는 방을 가 보았다.

그러나 공학자는 그 방에 없었다.
알고 보니 공학자는 이것저것을 이용하여 깡통따개를 만들었고
깡통과 여러가지 음식을 이용해서 만든 폭탄으로 이미 탈출 하였던
것이다.

그 다음으로 물리학자를 가두어 논 방에 가 보았다.

그랬더니 물리학자는 벽에 깡통을 던져서 통조림을 따 먹고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니 물리학자는 깡통을 벽에 던질 때 깡통이 가장 잘
열리는 각도와 속도 등을 계산하여 새로운 역학을 만들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수학자를 가두어 놓은 방에 가 보았다.

수학자는

불쌍히도 통조림을 한 개도 따지 못하고 굶어 죽어 있었다.( 흑흑)

그러나 그 수학자는 따지 못한 통조림을 어떻게 배열하고 잘 정리하여
가장 보기 좋고 이용하기 편리할 까 하는 문제를 풀어 놓았을 뿐만
아니라 통조림의 부피, 표면적 등등 여러가지를 계산해 놓았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은 이론을 마지막으로 증명하다가 죽었다.

정리: 통조림을 따지 못하면 나는 죽는다.

증명: 만약 내가 임의의 통조림을 딸 수 있다면.........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