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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최순실 스캔들 커지며 한국 대통령직은 ‘붕괴 위기’
–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세세히 보도
– 하야 요구 다양한 정치적 성향에서 나오고 있어
비선실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에도 비상한 관심거리여서 NYT,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이 대서특필하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지 역시 29일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이에 따른 대통령 리더십 붕괴를 상세히 타전했다.
WP는 한국 대통령은 비밀 참모, 정실 인사, 부정 이득의 소문, 게다가 섹스 등 연속극에나 나옴 직한 내용의 정치적 스캔들 속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WP는 박근혜 하야에 대한 요구는 – 심지어 탄핵 조차 – 다양한 정치적 성향 전반에 걸쳐 나오고 있으며,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사상 최저치인 17퍼센트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또한 태블릿 컴퓨터에서 연설문을 찾은 JTBC 보도, 최순실이 박 대통령을 위해 옷 만드는 작업을 감독한 것에 대한 TV 조선 보도 등을 언급하며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을 세세히 보도했다.
WP는 “박근혜에게 남아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부에서 물러나는 것과 공익을 우선하는 것이다”, “많은 국민은 그녀 때문에 수치스럽다. 이제 그녀도 수치를 느껴야 할 때다”고 조선일보 사설을 인용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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