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호랑이면 한반도를 누비고 다니던 호랑이인데 크기는 엄청크고 입이며 발이며 장난아니게 큼..위압감마저 느껴짐.. 얘가 심심한지 자꾸 어흥하는데 중저음으로 함..산위에 올라가서 봤는데 바로 앞에서.. 올라가는 내내 호랑이 소리가 나는데 막 소름 끼침..장난아님.. 만약에 빡쳐서 엄청크게 소리내면 오줌지릴거 같음.. 그런데 불과 100년전만해도 한반도가 호랑이들의 천국이였다던데.. 맘약 일제시대룰 거치지 않고 호랑이가 계속 한반도에서 살았다면 지금 우리나라의 하이킹문화가 발달할 수 있었을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