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밀렸네요. 조금 헌곡들도 있을 수 있어요
(좀 많아요)
W&JAS - Green
W곡들은 저하고는 미묘하게 안 맞아요.
그렇다고 해서 싫은 건 아니데요.
확 끌어 당기는 곡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이 곡도 그래요. 플럭서스 사운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맘에 드실겁니다.
허니지 - 그대
무나~~아안 하네요
개인적으론 재미없어요
모코지- LOVE SONG
처음 듣고 떠오른 건 제이슨 므라즈의 럭키(가사 때문인지)
윗곡하고 마찬가지로 무난한데, 윗곡보단 조금 낫네요.
My Youth - High On Love
소리들은 평이한데, 듀엣 보컬이 괜찮네요.
영국밴드인데 컨트리풍인건 좀 신기하네요
(컨트리는 이제 대세인건가)
윤영배 - 위험한 세계
저기 철탑위에 오르는 사람이 보이는가
내 마음보다 더 높은 다짐들
저기 망루위에 서 있던 사람이 보이는가
내 눈물보다 더 뜨겁던 새벽을
철탑도 타는 망루도 지친 농부도 취한 슬픔도
고르게 곧게 바르게 환하게 넓게 정의롭게
저기 들판위에 서 있는 사람이 보이는가
농부가 사는 저 시름의 마른 땅
저기 갯것가자 부르는 구럼비가 보이나
이름을 가진 전부의 대답들
오랜만에 보는 몸쪽 꽉찬 직구
민중가요가 듣기 싫은건 '이야기를 담은 노래'가 아니라
'구호를 담은 노래'여서죠. 안 그러니 이렇게 듣기 좋은 것을.
장필순 - 맴맴
여름날 낮잠같은 노래
송나미&리스폰스 - Visitor
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모르겠네요.
좋은데 맘에 안 들어요. (뭔말이야)
No Age - C'mon Stimmung
좋아 그렇지, 조금만 더 달려줘!!!!라고 말하는 데 딱 100KM까지만 밟는 느낌.
노이즈가 더 많았으면 딱 취향이었을텐데
악퉁 - 구름비
좀 지나치게 대중지향적인 느낌이지만, 그래도 구성은 좋네요
베인스 - Moth
묵직하고 좋네요.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라커의 등장
Nine Inch Nails - Copy of A
NIN이 왜 이리 얌전해졌어? 라구 투덜대다보니 어느 새 다 들었네요
뭐지 신종 마약인가
이아립 - 뒷일을 부탁해
....... 귀여우심
신초이 & 가자미소년단 - My Destiny
청량감 있고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