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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천 이후 선거 시뮬레이션
게시물ID : sisa_496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듣보
추천 : 6/3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04 22:32:05



무공천 선언. 구청장 등에서 후보 2번은 없음

눈물의 현직 및 유력후보들의 탈당

공천이 있었다면 공천받지 못해서 출마하지 못했을 후보들이 발목잡기 or 지분삥 위해서 덩달아 출마. 똑같은 무소속

5월에 후보등록일 이전까진 번호조차 확정이 안되서 번호 앞세워서 홍보도 못함

누가 새정치연합 후보인지 알아야 되는데 후보약력보면 다 뭐 문재인이 안철수가 새정치가 어쩌구 저쩌구 적혀있어서 누가 진짜 찍어야 되는지 알수가 없음

하물며 무공천 받은 새정치연합 후보들이 다 같은번호를 받지도 못하니 무슨 선거에선 7번, 무슨 선거에선 8번 등 따로국밥 번호를 받음

선거날까지 이 선거에서는 이후보, 저후보 이름 다 외워서 가야함.

동명이인이라 헷갈린다? 비슷한 이름이라 헷갈린다? 망하는거임...

선거운동 하는데 번호2번 없으니 자기이름 알리는게 급함, 광역지역후보등과 연계해서 홍보하는거 불가능. 무공천이니

진짜 각개전투해야함.

이 와중에 위에서 발목잡기 or 지분삥 하는 사람들과 단일화 추진까지 해야함.


그나마 정치 관심있는 일부야 이 후보들 외워서 가겠지만

정치에 큰 관심 없거나 그냥 새누리놈들은 안되지... 하는 분들은 후보2번 없는거 보고 놀람

누구 찍어야 될지 몰라서 다른후보 찍음.

그리고 어차피 새정치연합 중앙에선 '질건 알지만 명분위해 약속 지킨다,'.

야권지지자들 일부는 어차피 질 선거란 생각에 투표를 포기하거나

미적지근해짐. 가열차게 주변에 선거독려 하던 사람들도 시무룩해짐. 

1번은 집결되고 원래 2번 가야될표는 산산히 흩어지고 개망



기적적으로 당선된 새정치연합 후보, 새정치연합 안달아도 난 당선임. 새정치연합은 날 버렸으니 안돌아감. 튕김.

낙선된 새정치연합 후보, 자기 살자고 기초지역 자기는 버린 당 안돌아감.

복당인원 극히 소수. 지역조직 괴멸.


이후 선거까지 연속 시망.




거짓말같죠? 그런데 이게 사실로 일어날거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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